나의 작품들 소설

소설 제목: 슬프지만 울 아들만 있으면.......12부

은하수연 2021. 7. 20. 01:39

추가 등장인물 유수호: 태은이의 남편 유동수 유동우 아빠 승민이 하고 나이가 같다 회사 창립 맵버이다

영훈이가 대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로 입원해 병문안 오다가 영훈이 생일날 교통사고로 죽었다

승민이하고 나이가 같다 승민이 절친이며 회사 창립 맵버이다

유동우: 28살 수호, 태은이 둘째 아들 영훈이 대학교 친구 시각 , 제품 디자인과 아리랑도 친하다

아리 아빠와 동우 아빠가 같이 회사를 했었다 동우 아빠도 아리와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영훈이 생일날 입원한 영훈이 문병 오다가 교통사고 나서 돌아가셨다 영훈이에게 네 잘못 아니라고 다독인다

채아진: 아내 28살 디자인 전공이다 다방울 액세서리 가게를 한다 엄마랑 같이

아버지는 어릴 때 돌아가셨다 동우랑은 대학교에서 만나서 연예하다 결혼했다

유다울: 4살 유동우, 채아진 딸 다솔이랑 친하다 낮은 안 가리지만 처음 보거나 다솔이 없으면

또래들이랑 어울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다솔이랑 동갑이다 서 다솔이랑 다울이 서로 좋아한다

이태은: 동우 엄마 62살 터프하지만 따듯하다 남편의 사건 진실을 알고도 영훈이 다솔이를 챙긴다

영훈아 네 잘못 아니야 아픈데 얼마나 힘들었니 하며 친아들처럼 챙겨 준다

영훈이가 숙모라고 부를 정도로 가족이나 마찬 가지이다 아리네 식구들과 가족 처럼 지낸다

사고 낸 사람이 소라라는 걸 알고 힘들어하고 미안해한다 그렇지만 가족들은 잘못 한 사람은

따로 있다면서 다독이고 더 많이 챙긴다 동우네 가족 들에게 영훈이 다솔이도 막내아들로 가족이다

지인애: 63살 채아진 엄마 동우가 잘 챙겨 주어 고마워요

딸을 혼자 키우느라 억척스럽지만 그래도 마음은 따뜻합니다

영훈이 다솔이도 동우네 식구들 처럼 아들 처럼 챙긴다

영훈이가 이모라고 부른다 다솔이는 이모 할머니라고 한다

유동수: 30살 수호 태은 첫째 아들 큰 아들 동우 형 유오 장난감 회사 본부장 엄마의 성격을 닮은 듯하다

윤세인 29살 동수 부인 가끔씩 아이들에게 보령이랑 같이 피아노를 가르친다

유라윤: 6살 동수, 세인이 아들 장난꾸러기 그렇지만 다솔이 다울이는 잘 챙긴다 둘 다 내 동생이니까

윤만득: 70살 세인이 아빠 전직 검사 현직 변호사 자상하고 고등학교 때 소라가 주영이 다치게 했을때

검사로 사건 해결을 도와 주고 대학교때 수호가 죽었을때 아리가 죽었을때 사건을 해결을 검사인 아들하고

도와서 해결 할 수있도록 도와준다 영훈이네 동우네 리욱이네 아이들 잘 챙기고 이뻐 한다

동우네 식구들 리욱이네 식구들 영훈이 다솔이 다 챙기고 가족 으로 생각 한다

박민혜: 68 세인이 엄마세인이 아빠랑 마찬가지로 동우네 가족 영훈이네 가족 리욱이네 도 잘 챙기고 이뻐한다

윤도윤: 33 세인이 오빠 직업은 검사 이다 소라 사건 담당 검사 이다

영훈이 잘못 아니라고 다독이면서 매일로 전화로 성민이에게 영훈이에게 사건을 다 말해준다

무기징역으로 접근 금지 까지 완벽하게 사건을 해결해 준다

이수아 32 도윤 부인 동사무소 직원 동사무소 직원 이다

동우네 영훈이네 가족 다솔이 다울이 잘 쳉기고 자상하다

윤주원: 10살 도윤이 수아의 아들 유승이 유준이 다솔이 라윤이 다울이 유린이랑 잘 놀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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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 외갓집) 승민 영훈이는 아직도 자는 거야? 보령 네 그런가 봐요 아연 깨워야 하지 않아? 영훈이 일어나 성민이에게 전화를 한다 영훈 박성민 선생님 이거 무슨 약인데 이렇게 졸린가요? 죽을 거 같은데 지금 8시인데 저녁 약을 못 먹었습니다 장난하십니까? 노트북 가기지고 온 의미가 없읍니다만 리욱 내려오네 영훈이 아연 다 잔 거야? 다솔이가 영훈이(아빠) 무릎에 앉는다 영훈 졸려요 아직도 그러니까 무슨 약이냐고 먼저 그 약의 2탄이라고 선생님이 약을 주셨잖아요 그래서 전화 하다가 자 버린 거잖아요 몰라 내일 안 갈 거야 너무해 네 9시까지 알아 성민 내가 말할 틈은 주어야지 내일 9시까지 와 알았지 힘들어도 해야지 우리 영훈이 착하지 영훈 노 노 안착해 안 착한 거로 해 성민 아니야 착해 그러니까 내일도 잘할 거야 영훈 하~~~ 정말 둘 다 싫다 알았어요 갈게요 참 형 약은 어떡하지 저녁 약 자다가 못 먹었는데 지금 먹으면 안 되잖아 검사 하려면 안 먹어야 되는 거 아닌가? 성민 아 그러네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 영훈 아파 머리도 목도 몸도 그런데 참는 거지 성민 알았어 내일 검사 하면서 보자 영훈 응 성민 다솔이는 어떡할 거야? 따라와 요즘은 계속 쫓아 다녔잖아 영훈 아까 약속은 했어 그런데 물어볼게 다솔아 아빠 내일은 병원에 가야 해서 외삼촌집에서 외할아버지랑 있는다고 약속했지 다솔 응 말 잘 듣고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랑 유린이랑 놀거야 영훈 들었죠 그런다고 네 다행이네요 성민 알았어 주영 우리 막내 파이팅! 영훈 어 끊는다 뚜뚜뚜~~~~~~~~~ 리욱 내일 병원 검사 가야 되는 거야? 영훈 네 2주에 한 번이라서 금방 돌아올 거 같아요 승민 2주에 한번 한 달에 한 번이었잖아 그것도 힘들다고 하지 않았어 영훈 네 그랬는데요 매형이 2주에 한 번씩 오라고 하셔서 약도 2주분 밖에 안 주셔서 없어요 승민 아 그래 파이팅!!! 영훈 고마워요 아버지 아참 형님 이거 로그 어디에 쓰는 거예요? 2개 먼저 해 달라고 한 거 중에 하나는 로그 있던데 로그 어디에 쓰려고 하는데 검은색으로 크게 해달라고 한 거예요 이러면 별로 일거 같은데 리욱 30주년 창립 기념일이라서 쓰려고 영훈 네에 뭐라고요? 검은색을 쓴다고요?? 그럼 이렇게 하면 보세요 너무 검은색이라 별로 일거 같은데 승민 리욱 응 그러네 영훈 장례식장 분위기 잖아요 전부 검으면 어둡고 리욱 아 그러네 아빠가 그렇게 하라고 말 하셨어 승민 그러네 이상하네 리욱 아버지가 이렇게 하라고 하셨 잖아요 영훈 보세요 하라는 데로 만들었거든요 오늘 어때요 이상하죠 승민이 리욱이 보면서 승민 이거 아닌거 같은데 리옥 아버지가 이렇게 하라면서요 영훈 그만 싸우시고요 이렇게 하면 어때요 녹색 바탕에 아이들 장난감이니까 곰돌이 그림판 리모컨 자동차 현수막 이거 올해 신제품 판매도 1위 라면서요 승민 역시 작은아들이 짱이네 리욱 이거 괜찮을거 같은데요 영훈 그럼 이거로 합니다 언제 하는 건데요? 리욱 내일 모래야 영훈 내일 도착할 겁니다 영훈 형수님이랑 애들도 다 가시겠네요 보령 네 다 갈거 예요 아이들도 가고 아연 영훈이랑 다솔이도 같이 와야지 작은 아들인데 영훈 아 그런 곳 저는 안 좋아하는데 스케줄도 봐야 하고 오전에는 디자인과 선생님 만나야 할 거 같고요 1~2주 애들 가르치라고 하셔서 하기 싫은데 마침 병원에 가는 날이라 내일 못 간다 했는데 윽 병원도 가기 싫고 리욱 ㅎㅎ 저녁때 할 거야 꼭 와야 돼 옷도 맞추어 놓았으니까 영훈 다솔이 거랑 제 옷이요? 와 ㅋㅋㅋ 알았어요 전화 주세요 그 전날 리욱 응 알았어 곰 세 마리가....... 어 누나 혜영 누나 일찍 끝났네 잠깐만 왜 다솔 아빠 안아 주세요 영훈 이리 와 어 인제 말해요 혜영 누나 민주 안 왔어? 앵 9시가 다 됐는데 아직 이라고 아까 만났는데 어 노순희 교수님 강의 듣더라고 디자인과 선생님이 부탁했다 했잖아 아이들 가르치라고 그래서 민주 세리 둘 다 있었지 매형은 바꿔 줘 봐 매형 민주 디자인 계속할 건지 물어봤어요? 지금 이 상태로 안될 거 같은데 놀러 다니고 하는거 에만 정신 팔렸던데 제가 다른 방법을 쓰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민주 세리는 그림 그리기 안 시키려고요 오늘도 만났는데 아까 보여준거 영경 매형 거기서 뭘 느끼셨는데요? 오늘 제가 한 수업시간에 그린 거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그렇죠?? 영경 그냥 베낀듯한 기계 적인 느낌 영훈 영경 매형 퍼펙트 한 답이네요 학생들은 평범하다 이런 식이었는데 재미 은찬이 박민주 씨에게도 물어보죠? 영경 내일 물어볼게 민주 들어왔네 영훈 바꿔 주세요 셋째 매형 영경 응 그래 민주야 전화 받아 외삼촌 민주 네 영훈 유민주 씨 민주야 오늘 오지 말고 쉬라고 했다고 그사이를 틈타 애들이랑 놀고 오는 거세요? 외삼촌 선물 안 사 주어도 되니까 디자인 공부하시죠 그림 이렇게 그려서는 디자인으로 성공은 커녕 어디 취직이나 하겠어요 아직 1학년 이라서 괜찮다는 생각이라면 그 생각은 버려 그냥 다른 거를 하던가 민주가 흘쩍이며 [민주: 훌쩍... ] 민주 다른 거요 저 그런 생각 안 해 봤는데요 오빠랑 아빠처럼 되고 싶은데 영훈 그래 그럼 해야 하지 않아 그때 외삼촌이 그림 주면서 그려 보라고 하고 연습했어? 연습도 안 한거 같은데 오빠는 오빠고 아빠는 또 다르고 너도 유민주 절대로 아빠처럼 은찬이 처럼은 될 수 없어 외삼촌이 항상 말했지 너만의 색깔을 찾으라고 너만 할 수 있는거 세리한테도 말해 그리고 디자인이 뭘까? 나만 할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하면서 내일 거리 나가서 마네킹들 잘 살표 보고 옷 그림 그려와 똑같이 그리고 그 다음 네가 입고 싶은 옷 이 옷 입으면 이쁘겠다 생각하는 디자인 하나 그리고 해서 총 10장을 그리는 거다 똑같은 거 5장 너만의 색깔 5장 떠들고 하지만 말고 세리랑 둘이 그려와 내일 아침 세리랑 둘이 9시까지 병원에 들려 김비서님에게 만 원 씩 달래서 점심 사 먹고 세리랑 돌아 다니면서 외삼촌이 내준 디자인 10장 그리기 세리랑 같이 해서 가져와 무슨 말인지 알지 민주 네 영훈 네가 디자인을 정말로 배우고 싶다면 알려 줄 테니까 아빠처럼 오빠 처럼 외삼촌 처럼이 아닌 민주 너 자신 위해 너만이 할 수있는 너만의 스타일을 찾는 거야 세리 한테도 그렇게 말해 주고 이번에는 외삼촌 실망하지 않도록 발전한 모습 유민주 강세리 되는 거다 알았지 믿고 응원하고 도와 줄테니까 실망시키지 않는거다 할 수 있지 유만주 강세리 파이팅! 민주야 대답은? 민주 네 그렇게 할게요 뚜뚜뚜~~~~~~ 다솔 으아앙.... 으아앙........ 다솔이 울고 있다 다솔 으아앙.... 으아앙....... 영훈 이다솔 왜 울어? 다솔 비행기 아야 영훈 아빠 주세요 고쳐 줄게 다 고쳤어 움직여봐 되지? 다시 전화를 한다 영훈 은찬이구나 민주는 ? 다시 바꾸어 줄래 은찬 네 외삼촌 영훈 민주야 한 가지 잊어 버렸는데 너가 입고 싶은 옷 입으면 이쁘겠다는 기존의 옷을 그리는 게 아니고 민주가 세리가 만들고 싶은 옷을 그리는 거다 무슨 뜻인지 알아? 너무 어려운가? 민주 아니요 알아요 네가 상상해서 그리는 거죠? 네가 만들고 싶은거 나만의 옷 아무도 안 만든 나만의 스타일 말하는 거죠? 영훈 응 맞아 민주 네 안녕히 주무세요 외삼촌 영훈 그래 그럼 잘 자 뚜뚜뚜 ~~~~~은찬 외삼촌 뭐라는데 민주 밖에 나가서 디자인 그리라고 숙제 내주셨어 세리랑 나랑 은찬 아 그래 열심히 해 파이팅! 영훈이 또 전화 한다 영훈 보름 형수님 늦게 죄송한데 재경 형좀 바꿔 주세요 어 형 내일 병원으로 세리랑 민주 갈거야 네 지갑 형이 가지고 있을 거잖아 5만 원 줘 아 세리랑 민주는 다른 숙제 내주었어 안 올거야 응 아 자야지 응 알았어 잘 자 형도 내일 봐 응 승민 내일 병원 검사라며 얼른 자 영훈 네 아버지도 주무세요 이다솔 가자 영훈이 다솔이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승민이 아연이 잠이 든다 쿨쿨쿨~~~ 보령이 리욱이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유승이 유준이 유린이도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영훈이네 본가 식구들도 다들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세준이네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세준이 아버지네 재미도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재경이네도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아침 ~~~ 영훈 안녕히 주무셨어요 다솔 안녕히 주무셨어요 보령 밥 먹어야죠? 영훈 아니요 저는 밥 먹으면 안 돼요 오늘 검사라서 보령 아 오늘 검사구나 영훈 네 다솔아 아빠는 벌써 부터 몸이 너무 힘든데 오늘 잘 할 수 있을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말씀 잘 듣고 있어 알았지 다솔 네 영훈 보령 형수님 어디 나가세요? 보령 아니요 집에 있을거예요 영훈 다솔이 좀 부탁해요 오늘은 울고 떼쓰지 않을 거예요 만약 울면 엄마하고 아빠랑 학교에서 약속했지 하면 안 울 거예요 다솔아 아빠 갔다 올게 뽀뽀 사랑해 다솔 뽀뽀 사랑해 (영솔 사무실 안) 재경이 유민주랑 세리를 뺀 사원들 다들 와서 조용히 일 하고 있다 (병원 안) 영훈 어 응 재경이 형 잠도 못 자고 몸도 힘들고 세리랑 민주 일찍 왔네 재경이가 민주에게 돈 5 만원을 준다 재경 파이팅!!! 세리야 민주야 세리랑 민주가 병원을 나간다 (사랑동 거리) 세리랑 민주랑 옷 구경을 하면서 똑같은 디자인 5개를 그리고 세리 민주 만의 디자인을 그린다 (병원 검사실& 복도 안) 영훈이 피검사 신장 검사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느라 한나절이 훌쩍 넘어 버렸다 영훈 형 검사 끝난 거지 얼마나 해야 하는 건데 너무 힘들어 형 나 토할 거 같아 아으윽...... 왜 매번 힘드냐고 재경 형 전회해서 팩스 사무실에 있는 거로 보내라고 좀 해줘 유오 리욱 형님한테 그리고 현수막 다된 건지 물어보고 오늘 저녁까지 주소도 보냈으니까 해달라고 말해요 재경 응 재경이 전화해 전달한다 재경 네 영솔 ....... 현수막 다 되었나요? 아..... 주소 네 ........ 보내 주세요 영훈 아프다고 아악...... 성민 형 그만 아프다고 아아악....... 힘들다고 벌써 4시잖아 오늘 왜 많이 하는데 형 살려 줘 아파 아프다고 아악...... 형 살려줘 이제 제발 너무 아파 그만해 성민 착하다 우리 영훈이 다 했어 수고했어 링거 놓아 줄게 목 편도선도 많이 부었네 영훈이가 기침을 한다 영훈 콜록 콜록....... 성민 기침도 하고 열은? 성민이 열을 잰다 성민 열도 있네 한숨 푹 자 약은 이따 갈 때 줄게 오늘은 감기약 따로 3일 치 줄테니까 같이 먹어 그리고 안 낳으면 말하고 다시 지어줄 테니까 감기약 많이 졸릴 거야 내일부터는 아침 약 점심약은 빼고 먹어 그것도 설명해줄게 (다솔이 외갓집) 승민 오늘은 늦는 거야? 원래 이렇게 늦게 오는 거야? 아연 글쎄요 제가 해볼게요 네 아연이가 애심이에게 전화한다 아연 영훈이요 오늘 검사받으러 간다고 병원 갔는데 원래 이렇게 늦나요? 애심 안 왔어요 아연 네 혜영 내가 받을게 주세요 애심 응 혜영 네 아니요 보통 3시면 끝나는데 검사 많고 링거도 맞고 하나 봐요 조금 있으면 갈 거예요 아연 아 고마워요 (병원 성민이 진료실 안) 영훈이가 링거 다 맞고 성민이 진료실에 있다 영훈 그냥 써서 주면 안 돼 잘 보고 먹을게 머릿속에 하나도 안 들어와 아파 너무 힘들어 매번 검사하면 아프고 힘든 건데 밥 먹기 싫은데 성민 안돼 먹고 먹어 검사 때문에 어제 저녁부터 한 끼도 안 먹었잖아 부드러운 거나 죽으로 먹어 수고했다 재경 아니에요 영훈이가 힘들죠 성민 이영훈 이번 건 약 늘은 것도 그렇지만 많이 세게 했으니까 간식도 중간에 먹어 밥 먹기 싫으면 알았지 속 쓰리고 아파 그러면 위염도 생기니까 그리고 무리하지 말고 아무리 세게 해서 약 처방해 먹고 해도 마찬가지이니까 영훈 응 (다솔이 외갓집) 영훈이 도착 한다 재경이 문을 두드린다 아연 재경아 고생했어 재경 아니 괜찮아요 이게 제 일 인걸요 갈게 쉬어 영훈이 고개를 끄덕인다 [영훈: 끄덕 끄덕] 영훈 다솔아 아빠 아파 건드리지 마 형수님 저 밥 엄청 조금만 주세요 리욱이 들어오면서 리욱 어제 저녁부터 안 먹었는데 그렇게 조금 먹으면 어떡해 몸이 못 버티지 영훈 너무 힘들고 아파서 못 먹겠어요 저것도 막내 매형이 먹고 먹으라 하셔서 먹는 거예요 리욱 형님 저녁 약 찾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영훈이 성민이에게 전화한다 영훈 여보세요 어 형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거 괜찮은 거야? 네 그렇구나 네 지금 먹었어요 끊어요 뚜뚜뚜~~~~~~ 저 먼저 잘게요 보령 네 아연 검사 한번 할 때마다 사람 잡겠네 저런 걸 2주마다 하는 거야? 보령 네 전에 아이들 고모가 그랬던 적 있어요 검사하고 온날은 힘들어 하루 종일 잔다고 2시에서 3시 정도면 온다 했는데 오늘은 7시네요 (주영이네) 주영 영훈이는 검사 잘 받고 왔고 성민 응 오늘은 검사 많으면 아프고 했잖아 그래서 검사도 많아 힘들고 아팠을 거야 참고 아프 다고 말 잘 안 하는데 오늘은 아프다고 힘들다고 소리 자르더라고 링거도 맞고 하느라 감기도 걸려서 더 힘들고 푹 쉬라고 했어 감기약에 안정제 수면제 넣어 주었어 오늘은 아마 지금 잘 거야 주영 그래 수고했어 아까 혜영 언니한테 다솔이 외갓집에서 전화 왔데 왜 이리 늦냐고 조금 있으면 간다고 했나 봐 성민 아 그래 영훈이 다솔이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승민이 아연이 잠이 든다 쿨쿨쿨~~~ 보령이 리욱이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유승이 유준이 유린이도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영훈이네 본가 식구들도 다들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세준이네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세준이 아버지네 재미도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재경이네도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아침~~~ (혜영이네) 혜영 어제 뭐했는데 하루 종일 있다가 늦게 온거니 민주 은찬 너 어제 외삼촌이 내준 숙제 세리랑 같이 한다고 하지 않았어? 민주 네 그랬어요 숙제 하느라 늦었어요 영경 그래서 숙제는 다했어 민주 네 다했어요 그런데 저 오늘 가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거 뭐지 혜영 연락해봐 영경 어제 영훈이 검사 하는 날이라 힘들어서 못 받을 거야 많이 늦은거 같던데 은찬 그래도 하면 받지 않을까요? 민주가 영훈(외삼촌)에게 전화를 한다 (다솔이 외갓집) 곰 세마리가...... 영훈 네 어 민주야 숙제 세리 거 민주 거 그거 아빠에게 드려 아빠가 보면 어떡하냐고? 아빠는 안 보실 거야 민주야 오늘은 강의 들으러 와라 알았지 강의 듣고 일찍 가고 늦게 들어가지 말고 돌아다니면서 아무 거나 다 그려봐 카피도 되고 아무거나 당연히 카피만 잔뜩 그려 놓으면 안 되겠지 응 그래 뚜뚜뚜~~~~~ 승민 누구인데? 영훈 셋째 매형 네 딸이요 디자인 한다는 승민 그래 리욱 엄마 아빠 보령이 다들 시간 맞추어 올거지 승민 아연 응 그렇게 할게 보령 네 아이들 데리고 갈게요 ㅎㅎㅎ 영훈 오늘 창립 기념 파티? 몇 시에 가요? 승민 저녁 7시부터 그전에 오면 돼 보령 제가 회사로 데리러 갈게요 승민 옷 입어봐 어울리는지 둘다 같이 입고 벗어서 들고 가서 갈아 입으면 되잖아 영훈 네 리욱 몸은 괜찮아? 영훈 글쎄요 지금은 많이 안 아파요 머리가 조금 아프고 배 조금 아프고 한데 괜찮아요 영훈이 다솔이 양복으로 갈아입는다 영훈 와 우리 아들 이쁘다 왕자님이다 다솔아 아빠 옷 입고 왔는데 어때 다솔 멋져 영훈 이제 벗자 이거 들고 가서 나중에 갈아 입자 리욱 그래 하루 종일 입고 있으면 힘들지 벗어서 들고 가서 갈 때 갈아입고 가 다솔 싫어요 입고 있을 거예요 다솔이랑 아빠랑 똑같잖아요 아빠도 입고 있을 거지 영훈이 머뭇 하다가 영훈 아니 벗어야지 불편해 다솔 싫어 같이 입고 가자 영훈 아니 벗어 불편해 다솔 싫어요 입고 갈거야 영훈 어머니랑 형수님은 같이 가서 애들 학교 갔다 오고 다른 사람들은요? 아버지랑 형님 화사 가는거죠 저는 오늘은 디자인 교수님 만나야 하고요 강의 있어서 가봐야 하고 해서 다솔 싫어 싫어 으아아앙......... 아빠랑 같이 입고 갈거야 울면서 아빠랑 둘이 입는다고 때쓴다 다솔 싫어 싫어 으아아앙......... 아빠랑 같이 입고 갈거야 아아앙......... 영훈 왜 이래 이러면 안 된다고 했지 다솔이가 영훈이를 애절 한 눈빛으로 보며 울며 말한다 다솔  으아아앙.........  아빠랑 같이 입고 가면 안되요 네 승민 입고 가 다솔이 저러면 아무도 못 말린다 영훈 하~~ 아 정말 너무 불편한데 아 그래요 다솔아 두 개 ?? 하나 줘 성민 형 난데 이거 아침 점심에 안 들었지? 감기약 수면제 성민 응 없어 밤에 약에 같이 먹어 형 그런데 오늘 저녁에 약 먹고 3시간 정도 버터야 하는데 성민 일하지 말고 있다가 밤에 먹고 약 먹고 자 영훈 일이 아니고 리욱 형님네 30주년 창립 기념일 파티 있어 저녁 7시에 거기 가야 해 매년 갔잖아 올해도 가야 해서 다솔이랑 나도 오라고 올해는 30주년 이라서 다솔이랑 내 옷 까지 사 주셨거든 응 그래서 가야 해 성민 그래 저녁 약 먹어도 그렇게 안 졸릴 거야 그럼 영훈 응 알았어 (소영이네) 준영 오늘 외삼촌 회사 출근 하세요 아빠 태준 하실걸 왜? 준영 저 물어볼 게 있어서요 소영 뭔데? 설계도면 아빠한테 물어봐 준영 어제 물었는데 제대로 말 안 해 주셨잖아요 준욱 그러셨어요? 준희 나도 오늘 외삼촌한테 가도 돼요 소영 전회해봐 어제 검사라서 쉰 거고 오늘은 오실 거 같은데 (다솔이 외갓집) 영훈이 순희(시각 디자인과 노순희 교수님)랑(이랑) 전화한다 영훈 네 교수님 오늘 갈게요 아 네 채점 다했죠 네 알겠습니다 뚜뚜뚜~~~~~~ (소영이네) 준영이 전화 하려고 하려는데 이때 전화가 온다 따르르릉.............. 영훈이다 영훈 둘째 매형 오늘 안 바쁘시죠 저 세준이 좀 딱 한나절만 빌릴게요 세준이랑 같이 들어 갈게요 그래도 되는 거죠? 태준 응 그래 준영이 바꿔 달라고 영훈 바꿔 주세요 빨리 준영 저 설계도면 때문에 물어볼게 있거든요 영훈 이따 회사 가면 물어봐 줘 준영 네 준희도 바꿔 달라고 했어요 영훈 어 어 준희야 어 그래 학교로 와 외삼촌 오늘 학교 가니까 너도 거기 다니지? 사범대학 준희 아 네 그럼 이따 몇 시까지 가요? 영훈 10시 이후로 아무 때나 전화하고 와 준희 네 다솔 아빠 준희 누나는? 나도 할거야 영훈 준희야 다솔이가 준희 누나랑 통화 한다고 말하고 끊어 이다솔 준희 누나 다솔 준희 누나 오늘 올거야? 다솔이 보러 준희 어 응 다솔 아 그래 준희 누나 말로 말로 뽀뽀 이따 뽀뽀 많이 해줄게 빠이 준희 응 그래 안녕 뚜뚜뚜 ~~~~~~ 준욱 뭔데 왜 ?? 응 만 해 ㅋㅋ 외삼촌이랑 통화 아니야? 준희 외삼촌이랑 통화 하고 다솔이 이따 올 거냐고 하고 뽀뽀 하고 아따 만나서 뽀뽀 많이 해준데 태준 아 그래 ㅎㅎ 소영 준희는 다솔이 잘 따르잖아 다들 애들보다 더 준영 다음에 물어봐라 민주랑 너랑 누가 더 이쁜가? 태준 다솔이는 물어 보면 엄마 제일 이쁘고 그다음 일 걸 ㅎㅎ (미영이네) 미영 민찬이 너는 인제 외삼촌한테 인정받은 거야 드디어 민찬 응 그런 거 같아 도면 혼자 그리고 세준 씨 도와 주라고 하셨어요 재운 아 그래 축하해 세찬 나도 축하해 민찬 응 고마워 (주영이네) 주영 오늘 왜 전화한 거야 영훈이 몸은 괜찮아? 성민 응 괜찮은 거 같아 오늘 창립 파티가 있는데 장인 어른 장난감 회사 거기 간다고 저녁 약 많이 졸리냐고 감기약이랑 같이 먹으면 안 된다고 3시간 정도 거기 있어야 한다고 주영 3시간이나 영훈이는 힘들건데 장시간 서 있으면 성민 아 그러네 전화 해야겠다 승경 엄마 외삼촌이 말한 불량 찾아서 적은 거 어떡해요 성민 불량 ?? 그게 뭔데 주영 아 다솔 외갓집에서 장난감 불량 알아봐 달라 해서 영훈이가 가지고 놀다 고치고 싶은 거 적으라고 했었거든 그거 말하는 거야 성민 지금 물어볼게 그것도 (다솔이 외갓집) 리욱 잘 먹야지 매일 조금 만이야 보령 오늘 도시락 싸줄까요? 영훈 아니요 도시락 말고 간식으로 싸서 주세요 과자나 빵 이런 거 밥은 이따가 회사 갈거라 그때 식당 가서 먹으면 돼요 보령 네 아연 간식도 가져 가려고? 영훈 네 성민 형이 약이 쎄서 간식도 중간에 먹으라고 해서요 승민 영훈아 너 회사 가면 식구들 다 오라고 해 누나들도 전부 창립 30주년 이니까 알았지 영훈 네 그렇게 할게요 아연 세준이 오라 하고 영훈 네 그렇게 할게요 리욱 이영훈 재경이도 전해 주라 이번에도 오라고 나는 이것 저것 할게 많아서 영훈 네 ㅎㅎ 보령 뭐예요 그렇게 다 부탁하시고 ㅋㅋ 영훈 괜찮아요 세준아 난데 나 좀 오늘 대학교에 데려다 주라 한나절만 네 기사 좀 해주라 응 아연 세준이면 솔아랑 같이 오라고 그 말 전해 이따 강의 끝나고 할게요 아연 응 세준 다솔이 오늘은 껌딱지 이겠네 영훈 응 그렇기도 하고 오늘 형님네 화사 창립 기념 파티 때문에 바쁘셔 다들 네가 데려 가야 해서 세준 음식은? 너랑 유린이 다솔이는 밖에 음식 안되잖아 영훈 아 몰라 잠깐 형수님 음식은 사는 거예요? 승민 아니 우리 회사 음식 파는거 아니고 유기농 이잖아 그리고 매번 창립 기념일은 영훈이 엄마랑 셋째 누나가 보내 주셨 잖아 이번에도 보내 주실 거야 시간 맞추어 영훈 우리 집에서 만들어 올거래 걱정 안 해도 되겠다 세준 그러네 응 갈게 영훈 응 뚜뚜뚜 ~~~~~~~~ (주영이네) 성민이 전화한다 성민 영훈아 나야 영훈 네 형 왜요? 성민 너 3시간이면 힘들 잖아 영훈 아 그런가 형 식구들 다 오라고 하니까 형도 와요 주사 맞고 잠깐 앉아 있던가 하면 괜찮아 휴게실 있어 성민 그래 알았어 언제든 아프면 전화해 알았지 영훈 응 알았어 뚜뚜뚜~~~~~~ 도경 아빠 물어봤어? 성민 아 까먹었다 주경 아 그래 아빠 그걸 잊어버리면 어떻게 해요 주영 네가 나중에 해불게 (다솔이 외갓집) 영훈 다녀올게요 아버지 어머니 형수님 형님 이따 시간 맞추어 갈게요 인사 하고 간다 (영훈이 세준이 다솔이 탄 차 안) 세준 둘 다 웬 양복 결혼식에 또 가 영훈 아니 이따 저녁에 유오 창립 파티 있어서 아버지랑 리욱 형님이 입고 가라 하셔서 다솔이 나랑 세준 새로 맞추었나 봐? 다솔 네 외할아버지가 아빠랑 다솔이 사주셨어요 입으라고 아빠 뽀뽀 영훈 응 아빠도 뽀뽀 쪽 다솔아 빵 먹을래 다솔 응 작은 거 영훈 이거 작은데 외숙모가 작게 만들었는데 더 작게 하라고? 다솔 아 그럼 그냥 줘 영훈 자 여기 세준 웬일이야 빵을 다 먹고 밥 먹었어? 영훈 응 먹었어 약 독해서 중간 중간 먹으라고 매형이 안 그러면 속 쓰리고 아프다고 하셔서 먹는 거야 지금 속 쓰리고 아파서 세준 그래 곰 세 마리가 한... 주영 누나 주영 무슨 소리야? 영훈 어 빵 먹느라 주영 밥 안 먹었어? 영훈 아니 매형이 약 독해서 중간 간식 먹으라고 해서 왜? 주영 애들 고칠 거 다 적었다고 해서 영훈 아 그래 이따 점심에 회사 가서 전화 할게 잠깐 들려 주고가 주영 응 교수님 강의 오늘도 가는거지? 영훈 응 교수님 만나러 이번 주 계속 가야 할거 같아 주영 그래 아프면 전화해 영훈 응 뚜뚜뚜~~~~~~~~ 세준아 너 강의실 맨 끝에 그냥 앉아 있어 세준 응 영훈 디자인과 1강의실 첫번째 교실 세준 응 거기 있을게 다솔이도 삼촌이랑 잠깐 있어 거기 민주 누나도 있을 거야 다솔 응 곰 세마리...... 영훈 어 준희야 준희 수업 어디서 해요? 갈게요 영훈 뭐라고? 수업 들으러 간다고요 영훈 아 그래  수업 알았어 와서 들어 어딘데 왔다고 그럼 준희야 강의실에 있어 디자인과 1강의실 첫번째 교실 세준이랑 같이 있어 다솔이 좀 봐줄래 교수님 만나고 갈거야 다솔아 준희 누나랑 있어 다솔 응 (노순희 교수 사무실) 영훈 교수님 저 왔어요 순희 채점은 다 했어 검사 하고 힘들어 못한 거 아니야? 영훈 아 어제 계속 자서 채점은 다 했는데 그날 바로 했어요 순희 그래 유민주랑 강세리만 왜 C야? 영훈 아 그게 유민주랑 강세리 이 둘은요 유민주는 저의 셋째 누나 딸이고 아빠랑 오빠가 저희 회사에서 일해요 그래서 자기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다니고 있고요 강세리는 유민주 친구인데 같이 다니는거 같아요 알바로 해서 회사 와서 보고 배우라고 했는데 나아진 게 없어서 다른 식으로 해 보려고요 순희 아 그래 오늘도 믿는다 파이팅! 영훈 아 저 너무 믿지 말라 고요 ㅎㅎ (시각 디자인 1강의실) 영훈 오늘도 잘 부탁합니다 다솔이 뛰어서 달린다 이다솔 뛰지 말고 걸어와 다솔이 걷는다 오영 와 이영훈 선생님 오늘 멋지시네요 아들이랑 세트로 양복까지 입고 다들 웃는다 [세리 민주 오영 .........: ㅎㅎ] 영훈 자 그만 웃고 시작합시다 제가 여러분의 그림을 봤는데 그림은 교수님께 드렸고 박가람 2학년 장수진 4학년 이 두학생 오늘 왔죠 일어나 보세요 그림 그린거 어떤 생각을 하면서 그렸나요? 수진 왜요? 너무 이상했나요? 영훈 아니요 지금 호명한 이두분은 아주 좋았어요 그래서 물어보는 겁니다 수진 내가 좋아하는 거 잘할 수 있는 거요 네 앉으세요 가람 말해요 영훈 네 듣고 있으니까 말하셔도 됩니다 가람 저는 제가 뭘 할까를 생각했어요 네 앉으시면 되고요 자 아까 제가 수진 학생하고 가람 학생한테 물어봤죠 무슨 생각하면서 그렸냐고 수진 학생은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거라고 답했고 가람 학생은 제가 뭘 할까?라고 대답했어요 여기에 계신 분들은 아닌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디자인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입니다 목적이나 생각은 다르지만 가고자 한 방향 같아요 나는 누구 누구처럼 디자인과 들어가 같이 일할 거야 좋아요 생각만 해도 내가 좋아한 사람이랑 같은 꿈을 가지는거 좋아요 저는 그림 그리는 너무 좋고 만들기 고치기 이런 것도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버리죠 저의 고등학교 선생님이 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셨어요 그러면서 알게 되면 연락하라고 저는 다음 새벽 전화했습니다 선생님 아침 일찍 죄송합니다 많이 아픈 저의 의지 결심 이런게 보고 싶으신 거죠 학교 다닐 때 아파서 힘든데 시험은 치겠다며 와서 시험 보고 입원하고 시험 결과 90점 이었던 영훈이를 보신 거죠 그렇죠 선생님 그래 맞아 하셨고 저는 선생님 저는 그림이 좋아요 저는 디자인 그릴 수 있는 회사를 차릴 거예요 저희 아빠 건물에요 월세도 꼬박 드 릴겁니다 처음엔 힘들겠지만 2년 3년 지나면 번창시킬 거예요 둘째 매형이 건축 설계하시고 셋째 매형은 디자인을 잘하시까 매형들이랑 세준이 재경 형도 도와줄 겁니다 같이 힘을 모아 제가 아프고 입원하고 하면 매형들 세준이 재경형 이 도와줄 겁니다 그래서 환경디자인부터 배울 거예요 그리고 배워서 디자인 전부 배워 졸업 하고 할겁니다 여기에 하고 싶은 거 뭘 해야 할지 좋아하는 거 다 나왔죠 그런데 똑같이 그리면 아무 생각 없이 디자인과 온 이유가 될 수 있까요? 여기 계신 분들 다들 디자인과 이고 다들 다른 사람보다 그림을 잘 그라는 사람들 이잖아요 그런데 똑같이 그리는 건 여러분 다 할 수 있어요 그럼 거기서 만족하면 힘들게 돈 들여가며 공부할 팔요가 없겠죠? 누구처럼 되는 건 뭐 좋은데 저는 그런 거 보다는 나만 의 색깔을 찾으시기 바래요 수진 학생 가람 학생이 말한 것처럼 나만 할 수 있는 거 내가 잘하는 거 내가 좋아하는 거를 생각하고 표현하면 좋은거 같아요 여기 모인 사람들 그림을 잘 그래도 그림 실력 좋은 사람 들이니까 방금 말한 세 가지를 항상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계속 그림 그리고 하다 보면 점점 더 잘할 수 있을 겁니다 자 수업 합시다 시각 디자인 종류를 배울거 예요 시각 디자인은 11가지가 있죠 다들 아시죠 세부 적으로 나누면 12가지 더 나누면 많아 집니다 12가지만 배울겁니다 12가지 중에서 나누어 배울겁니다 시각디자인은 1.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 2. 영상 디자인(image design) 3. 포스터 디자인(poster design) 4. 광고 디자인(advertising design) 5.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 6. 편집 디자인(ditorial design) 7. 아이덴티티 디자인 (identity design) 8. 캐릭터 디자인( character design) 9.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 10. 타이포그래피(typography) 11. 픽토그램(Pictogram) 12. 웹/앱 디자인(Web/App Design)이 있는데 그중에서 하루에 3개씩 배울 겁니다 오늘 배울 시각 디자인은 1.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 2. 영상 디자인(image design) 3. 포스터 디자인(poster design) 설명 할게요 영훈이가 설명한다 영훈 1. 그래픽 디자인(graphic design)은 ......... 2. 2............ 영상 디자인(image design) 3. 포스터 디자인(poster design).................사람들... 질문 있어요? 개인 질문도 받을게요 아유 장아유라고 해요 2학년이고요 가족관계는요 그리고 선생님 친구분 두 분은 지금도 같이 일하세요? 어디가 많이 아프세요? 영훈 장아유 학생 저는요 누나만 4명이에요 아들 저 하나 그리고 엄마 늦게 낳으셔서 누나들하고 나이 차이 가 많이 나요 그리도 늦둥이인 데다 어머니께서 아프셔서 1개월 인가 2개월 일찍 태어나 아주 작게 태어났고 인큐베이터에 3달을 있었고 얘기 때 2번 6살까지 수술을 합쳐서 4번이나 했고요 병원 하고 친구가 되어야 했어요 울면서 안 간다고 때 쓴 적도 많아요 다솔이 영훈이의 옆으로 온다 영훈(아주 작은 목소리로) 왜 이다솔 아빠 이거도 일이야 준희 누나한테 가 있어 (다시 큰 목소리로) 밖에 오래 서있거나 장시간 안에서 오래 있으면 안 돼요 저는 그리고 달리기 운동하면 안 되고요 약은 매일 수십 알 먹고 있고요 한 달 두 달 한 번 검사 받고 약 타고 해야 돼요 그런데요 요즘 바뀌어 2주에 한번 가야 합니다 검사 한 번 다녀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너무 힘들고 아파 친구들 둘 다 지금도 저도와줍니다 그저께 다솔이 데리고 와 뒤쪽에 서 계시던 김재경 씨 저의 비서로서 병원에 검사 하러 갈때는 가서 있어주고 지켜주고 있고 회사에서 제 비서로 일 하고 있고 강세준 일어나 볼래? 세준이 일어난다 저기 일어난 저 친구는 5살 때부터 지금까지 저를 지켜주고 힘이 되어준 친구입니다 제가 회사 차렸다고 했을땐 아무 말없이 한걸음에 달려와 주었고요 이러면 답변이 된 거죠 보배 양보배 인데요 그림 말고 잘 하는거 없나요 어느 정도 걸려요 하시다가 아픈 적도 많으시겠네요 영훈 양보배 학생 저는 그림 그리기 고치기 만들기 잘해요 좋아하고요 뭐 손으로 하는거 잘하는거 많고요 좋아 하는건 만들기 고치기 그림 그리기 이런거 그런데 건축설계도면 한 시간 걸리거든요 손이 빨라 그런데 하고 나면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눈도 피로해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열나고 코피 흘리고 토해요 한 2세 번 그림 디자인은 하나당 5분인데 2개 하면 설계도 그린거 하고 똑같은 형상이 일어납니다 어제 제가 보여 드렸죠 아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그거는 10초면 그려요 10장 그리는데 5장 그렸는데 힘들어요 손도 저리고 힘 빠지고 해서요 왜 울어 다솔 비행기 아야 영훈 줘 봐 고쳐 줄게 그런데 저는 아프고 힘들어도 제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만들기 고치는 거 계속 할 겁니다 그런데 여러 분들은 건강 하시잖아요 그러면 저보다 더 잘할 수 있죠 나만 에 색깔을 찾으셔서 아무도 할 수 없는 나만이 그리는 그림을 그리 기 바래요 할 수 있어요 저같이 매일 아픈 사람 하잖아요 근데 여러분은 건강하잖아요 그러니까 다 더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는 거죠 다솔 아빠 비행기 아야 영훈 어 응 잠깐만요 아들이 장난감 비행기 고장 났다고 찡찡 거려서 고쳐야 할거 같아서 그동안 저에게 더 질문할 거 있으면 하세요 듣고 대답해 드릴게요 단 디자인 관해서만 입니다 개인 질문은 다음 수업에 물어 보시고요 영훈이 말하면서 비행기 장난감을 만지고 보고 있다 영훈 질문 없어요? 가람이 손을 든다 영훈 박가람 학생 말하세요 가람 제가 박가람 이라는거 보지도 않으시고 아시네요 영훈 네그저께 말 하셨잖아요 듣거나 본거 잘 기억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두 가지 일 한꺼번에 할 수 있고요 그러니까 질문하셔도 됩니다 가람 이영훈 선생님이 만드는거 보고 싶네요 그림도요 고치는거 만드는거 어떤 거를 하세요 제가 만드는거 보고 싶다 하셨잖아요? 할 수 있는데 아마도 그거 하면 전 이 자리에 없겠죠 그리고 그림 도면 이렇게 아프면 넷째 매형 의사인데 제 주치의도 하시는데 많이 혼나요 고친거 만든 거 어떤 거 하냐고 물어봤는데 제가 만든 거는 지금 고치는 장난감 가방 옷 머리핀 열쇠고리 이런 거 그리고 어제 보여드렸던 동물 그림 리모콘 만들었고요 저기 저 디자인 동물 그림 자동차 디자인 도안 그렸고요 고치는 거는 장난감 드라이기 토스터기 최근에는 엘리베이터 고장 나서 고쳤고요 질문 없으면 수업 마칠게요 개인 질문 인제 해주세요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시간 될 때까지 받을게요? 두식 장두식입니다 3학년이고요 영훈 네 말하세요 두식 언제부터 고치기 그리기 만들기 하셨나요 아직도 아프신가요 수술 4번이나 그것도 아기 때요?? 영훈 제일 많이 입원한 때 말하는 거죠? 두식 무섭잖아요 도망 친적 있어요? 실례가 안된다면 가르쳐 주세요 영훈 장두식 학생이라고 했죠 그렇게까지 하면 말해줄게요 저는 4살 때부터 인거로 기억나요 그전 기억은 없어서 그리고 5살 때 제일 많이 입원했어요 만들기 고치기 그리기 그때가 최고 많이 입원했거든요 일 아기라서 뭐 병원 가고 했겠죠 그런데 수술한 기억 생생해요 6살까지 4번 을 수술했거든요 5살 때 병원 갔다 왔어요 그날도 저의 첫째 누나가 결혼해서 저 보다 한 살 많은 사촌 있는데 그 사촌이랑 둘이 놀았는데 오래 밖에서 놀고 어지러워 놀다가 쓰러져서 병원 다녀서 와서 그 다음날도 또 밖에서 나가서 놀았어요 그런데 첫째누나 한테 혼난 거죠 그래서 울면서 왜 나는 다 못하냐고 그림도 못 그리게 하고 고치기 만들기 못하게 하고 무조건 쉬라고만 하고 먹는 것도 나가서 외식 한 번을 못하고 싫어 싫다고 도망칠 거라고 무서워 아파 힘들어 아무도 모르잖아 하지 마 하지 마 인제 네가 하고 싶은 거 할거야 왜 나만 못하는 건데 인제 병원 안 갈 거라고 약도 밥도 안 먹을 거라고 울며 떼쓰고 소리 질렀어요 그래서 실신해 버렸죠 그리고 깨어났는데 3일 지났더라고요 실신한 저를 저의 넷째 누나 안고 뛰었다고 가르쳐 주었는데 3일 후 깨어 나고 저는 한마디도 안 하고 그림 그리기 만들기 고치기 이런 거만 했어요 제일 많이 한 거는 그림 그리기 인거 같아요 그것도 의사 선생님이 안 된다 하는데도 밥 안 먹고 약도 안 먹고 그리기 만 했어요 링거 주렁주렁 달고 그렇게 6개월 있었는데 그때가 최고 많이 입원 한거 예요 무섭죠 아프고 힘들고 약한 번이라도 빼먹으면 위험해요 병원에 가 링거 꼽고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는 입원해야 돼요 이러면 답이 되었나요? 다른 질문 없나요? 수진 저기요? 장난감 리모컨 그림 도안 만든 회사는요 같은 곳 여러 회사인가요 저희 조카 사주려고요? 영훈이 거 왜 자꾸 고장 나지? 찾았다 빙고 다솔아 여기 장수진 학생 영훈 장난감 회사 말하는 거죠 만들고 도안 그려준 회사는 딱 1곳 다른곳 안하고 있어요 지금 한창 잘 팔리고 있고 해서 인터넷 광고 신문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장난감 그러니까 그때 사면 되지 않을까요? 다른 질문 없으시면 그만 수업 마칠게요 시간이 다 되었네요 그럼 다들 빠이 내일 만나요 민주랑 세리가 숙제를 전해준다 영훈 아빠 주라니까 민주 어차피 외삼촌 만나고 해서 직접 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영훈 그래 오늘은 가서 돌아 다니면서 그리고 싶은거 그려봐 오늘도 카피랑 너만의 색깔로 그려봐 아까 강의할 때 말한 것처럼 숙제 그리고 가져와서 제출해 알았지 민주 세리 그리고 일찍 다녀 숙제 다 하면 좋겠지만 너무 늦게 다니면 안된다 어제 준 돈은 다 썼어? 세리 아니요 남았어요 영훈 얼마나? 민주 3만 원이요 영훈 아 그래 그럼 2만 원 더 줄테니까 열심히 해 알았지 그럼 외삼촌 회사 디자인과 졸업 하면 알바 말고 정식 사원으로 출근시켜 줄게 민주 세리 파이팅 믿는다 민주 세리 라면 잘 할거야 밥 매번 떡볶이 이런 거 말고 잘 챙겨 먹고 민주야 세리야 간다 빠이 민주 네 외삼촌 세리 네 민주 외삼촌 준희 민주야 세리야 안녕 잘 가라 민주 준희야 안녕 잘 가 다솔아 안녕 잘 가 외삼촌 세준 삼촌 잘 가요 세리 준희야 안녕 잘 가 다솔아 안녕 잘 가 민주 외삼촌 세준 삼촌 잘 가요 세준 준희는 왜 온 거야? 수학 문제? 영훈 너는 외숙모처럼 선생님 한다고 하지 않았어? 준희 아 그거요 네 수학 선생님 하려고요 수학 문제 잘 몰라서 영훈 아하 어디 봐 뭘 모르는 건데? 준희 여기요 이 문제요 잘 안 풀려서 영훈 이거는 이렇게....... 영훈이가 쉽게 설명을 한다 준희 아하 고마워요 외삼촌 영훈 천만에 다솔 준희 누나 안아줘 준희 응 준희가 다솔이를 안는다 영훈 준희 때문에 외삼촌 편하게 가겠다 준희랑 영훈이 웃는다 [준희 영훈: ㅎㅎ] 세준 다솔이 준희 누나 좋아? 다솔 아빠 좋아 엄마 좋아 준희 누나도 좋아 준희 응 누나도 다솔이 좋아 세준 다른 사촌들도 많이 있은데 왜 준희만 많이 좋아해? 영훈 그거 전에 다솔이 2살 때 네가 입원해서 운 적 있는데 다들 떼쓰면 안된다고 뭐라고 하는데 준희만 다솔이 착하지 하면서 네가 만든 과자 하고 주스를 냉장고에서 꺼내 몇 번 주었데 그 뒤로 그런다고 아리 누나가 말한 적이 있어 세준 아하 그래 영훈 가자 그만 세준 왜 정장 입은 거야?? 다솔이가 하고 같이 불편한데 ㅋㅋ 영훈 아까 말 했잖아 세준 다솔이가 입으라고 했다면서 말했지 영훈 그러네 정장 장인 어른이 창립 기념일이라고 다솔이랑 같이 맞추어 주신 건데 다솔이가 아빠랑 세트라며 아빠랑 다솔이랑 입어야 한다고 떼스고 울어서 그냥 입고 가라고 다솔이 떼쓰면 못 말린다고 아버지가 세준 아 영훈 세준아 지금 12시 다 되었지? 세준 응 그럼 집에 가서 식당에서 먹고 가면 되겠다 아 그리고 선생님이 이번에는 창립 기념 30주년이라 세준이 너도 오라고 하더라 솔아랑 리온이랑 세롬이랑 7시 까지 와 유오 장난감 회사 알아? 모르지네가 주소 찍어줄게 찍었어 거기로 오면 돼 6시 50분까지만 오면 될 거야 세준 응 알았어 이따 선생님에게 만나서 고맙다고 말 해야겠다 영훈 그래 이다솔 다 왔어 내려 다솔 네 (식당 안) 영훈이 다솔이 세준이 식당으로 들어온다 영훈 엄마 밥 주세요 혜영 어 왔어 세준이도 왔네 애심 오늘은 세준이가 기사야? 영훈 네 아 엄마 올해 유오 창립 기념 파티는 아빠 엄마 큰 매형만 오지 말고 다 데리고 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누나들도 모두 매형들 모두 애들도 다 데리고 와 알았지 혜영 응 그래 애심 뭐야 다 초대하는 거야? 영훈 네 창립 30주년 이라서 다 모셔 오라고 세준이도 오라 시던데 어머니가 혜영 그래 알았어 영훈이 사무실로 전화한다 장본부장님 일 잘하고 게시죠? 잡담이 심 하시던데 수다 그만하시고 오늘 점심시간 12시로 할 거니까 식사하러 식당으로 내려 오십시요 뚜뚜뚜~~~~~~~~ 민찬 왜요? 태준 잡담 그만하시고 오늘12시부터 점심시간 이라고 내려 오래 준영 진짜 어떻게 아시지 CC TV 가지고 다니 나봐요? 민주 아 그게 말이 돼요 정말 다들 웃으며 내려간다 세준 전부터 궁금한데 다른 곳에서 어떻게 잡담하는지 무슨 일 있는지 일아? 영훈 아 그거는 영업 비밀인데 성민 형한테 무지하게 혼났다는 건 안 비밀 세준 그게 무슨 소리야? 영훈 세준아 잠깐 가까이 와봐 핸드폰을 잘 보고 있어 봐 세준 응 영훈이 핸드폰 만지자 사무실 CC TV가 천체가 곁에 있는 거처럼 한눈에 보인다 영훈이의 집부터 회사 까지 세준 이게 뭐야 이거 네가 만든 거야? 영훈 응 초창기 누가 감시 한다고 했었잖아 그거 소라 였더라고 그땐 몰라서 할머니 큰 누나 큰 매형 주영 누나한테만 말해서 CC TV랑 이거 만들었거든 그래서 누군지 알아보려고 해 둔건데 소라 일 해결 될 때 까지 이걸로 봤는데 요즘도 습관 돼서 그리고 핸드폰 터치하면 보이니까 보다가 잡담 심하거나 일 터지면 말하는 거야 한 마디씩 하는 거지 세준 못 말려 정말 그리고 대단하다 매번 어떻게 손재주가 좋은지 영훈 이거 만든거 막내 매형한테 들켜서 무지하게 혼났어 또 CC TV 들켜서 혼났고 ㅎㅎㅎ 세준 혼날 만 하네 이런거 만들려면 얼마나 힘들겠어 머리 쓰고 손도 쓰고 영솔 사무실 사원들 들어온다 식당 안으로 민찬 사장님 오늘도 결혼식 가세요? 영훈 아니요 장인 어른이 유오 창립 기념 파티에 입고 가라고 아들 거 제 거 같이 해주셨는데 우리 아들이 커플이라고 똑같다고 같이 입자고 때 써서 할 수 없이 입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죽을 맛입니다 준영 아 그렇군요 영훈 이건 사장으로 아닌 가족으로 말하는 겁니다 오늘 유오 30주년 창립 기념 파티이니까 매형들 식구들 다들 오십시오 민찬이 너도 그렇게 말해서 같이와 주소는 아빠가 아실 겁니다 매년 오셔서 아셨죠 민찬 네 태준 영경 어..... 응 영훈 리욱 형님이 재경 형도 올해도 형수님 다온이랑 같이 오라고 전해 달라고 했어 가서셔 맛있게 식사들 하십시오 그렇지 다솔아 다솔 응 뽀뽀 윙크 영훈 아빠도 뽀뽀 윙크 세준 그만해 정말 주영이 소영이 식당 안으로 들어온다 혜영 다솔이 외갓집 회사 30주년 기념 파티 우리 식구들 전부 오라고 하셨다니까 너도 제부랑 아이들이랑 준비해서 이따 전화할게 나오고 소영 언니도 형부랑 이아들 하고 나와 주영 응 갈게 아까 아침에 말했어 성민 씨가 애심 아 그래 ㅎㅎ 소영 응 알았어 애심 오늘도 야채 뺀 고기 먹을 거지? 영훈 네 곰 세 마리 가 한 ....... 전화가 온다 영훈 여보세요 오랜만 도준우 씨 뭐 잠깐 엄마 매번 밥이 너무 많아 애심 알았어 영훈 어 인제 말 해도 됩니다 뭐야? 그걸 왜 너희끼리 하고 그래 지은 제수씨는 많이 나왔겠다 아니지 친구지 나랑 나이 같은데 형수님 같은 소리 한다 ㅋㅋㅋ 형수님은 무슨 세준 누구야? 영훈 아 디자인과 친구 주영이 반찬 하고 밥 가져다 주며 준우에게 안부 전해 영훈 알았어 우리 막내 누나가 안부 전해 달래 응 우리 회사 언제든 콜이지 유능한 사원인데 응 뭐 정말 그래 준우 너 아니고 동우 온다고 동우도 콜 동우 오면 우리 다솔이가 더 신나겠다 ㅋㅋ 와 뭐 돈은 많이 못 주겠지만 더 성장하면 올려 많이 줄게 와서 일 해줄 거야 언제든지 콜 내일 모래 그래 전화 해줘 야 유능 하면 뭐하냐 지금은 건축 도면은 거의 안 해 한 개 그리면 힘들어서 도안은 두 개면 힘들고 응 야 무슨 결혼식을 한꺼 번에 하냐 강수 뭐하는데 아 그래 나야 아리 누나 말고 모르지 우리 아리가 최고지 다솔이 잘 있지 뭐 거기 동우 같이 있어 죽는다고 전해라 오늘은 안돼 나 리욱형님네 오늘 창립 기념일 가야 돼 7시 응 은찬 동창 같은데 민찬 형 알아? 민찬 아니 몰라 수영 먹으면서 전화 되나요? 두 가지 일 불가능 하던데 나는? 준영 항상 저러세요 장난감 고치면서 회의하고 그래요 수영 볼수록 신기하네요 다들 웃는다 [애심 소영 혜영 주영 태준 영경 재경 민찬 세준 준영 은찬 수영 재미 박민주: ㅎㅎ] 영훈 그래서 나 빼고 디자인과 총 출동 이구나 아 내일 1시 그때는 가능할 거야 나 좀 데리러 와라 응 리욱 형님네로 왜 몰라 작년 아리 누나랑 왔었잖아 응 주영이 혜영이 회사 식구들에게 반찬을 나른다 은찬 막내 이모도 외삼촌 통화하는 사람 알아요? 아까 안부 전하라고 주영 응 알아 이모랑 할아버지 할머니는 네가 말했거든 막내 이모부도 영훈 응 알았어 시간은 9시 30분에 오면 돼 응 고마워 야 동우 옆에서 뭐라고 하는 거냐? 밥솥? 고치라고 그런걸 왜 나한테 하라고 하는거야 나 아픈 사람인데 우리 매형한테 혼나 ㅋㅋㅋ 알았어 가져와 응 6시쯤 보령 형수님 온다고 하셨으니까 전에는 와야지 2시 오케이 와 정말 우리 다솔이 무지 좋아하겠다 ㅋㅋㅋ 이다솔 다솔 네 영훈 다울이도 온다는데 다솔 다울이 언제 영훈 2시 응 2시까지 어 그럼 회사로 와 어 와서 전화해 찾기 쉬울 거야 응 어 창립파티 음식 아닌데 우리 집 거라 괜찮아 응 어 알았어 이 자식들 일찍 가 응 다솔 아빠 다울이 지금 있어 다울이랑 전화 할거야 영훈 동우 보고 다울이 있냐고 물어봐 다솔이가 다울이랑 전화 한다 해서 응 다솔아 다울이 이따 아진 숙모랑 이모 할머니랑 온데 지금 없다고 하는데 다솔 그래 영훈 어 그래 동우야 이따 보고 준우는 내일 보고 다들 내일 보자고 해 ㅋㅋ 아 그럼 동우야 와서 같이 가면 되겠네 전화 해야 겠다 보령 형수님한테 ㅋㅋㅋ 우리 너무 자주 만나는데 (애교 말투 목소리로) 어머머 싫거든 다솔이야 좋다고 할걸 잠깐만 다솔아 다울이 좋아 다솔 어 응 다울이 좋아 영훈 들었지 좋데 ㅋㅋㅋ 알았어 아참 동우야 다울이 장난감 나한테 있어 오늘 가져가 저번에 준 가방 있잖아 큰 거 강아지 그림 녹색 그거 매고 와 그럼 들어갈 거야 응 뚜뚜뚜~~~~~~~ 다솔 다울이는 언제 오는데? 아빠 영훈 2시에 다솔 아빠 약 여기 영훈 고마워 뭐야 너 배낭 큰거 들고 온 거야? 다솔 응 영훈 왜 다솔이가 비행기 하고 경찰차를 보여 준다 영훈 그래 왜 다들 저 쳐다 보세요 제 얼굴이 그렇게 이쁜가요? 제가 한 미모 하죠 민찬 그게 아니고 사장님이 전화 욕하고 하는거 처음 봐서 (근엄한목소리로) 영훈 여러분한테도 욕 해드릴까요? (귀여운 목소리로 ) 아니라고요 제가 뭐 준영이랑 은찬이 재미랑 세준이 재경 형만 있고 해도 욕 하겠지만 감히 매형들 앞에서 안되지 안돼 그렇지 다솔아 다솔 응 하면 안돼 영훈 사랑해 다솔아 찌찌뽕 뿌잉뿌잉 다솔 사랑해 아빠 찌찌뽕 뿌잉뿌잉 영훈이 다솔이 뽀뽀를 둘이서 쪽쪽한다 [영훈ㅡ> 다솔: 뽀뽀 쪽쪽 다솔ㅡ> 영훈(아빠): 뽀뽀 쪽쪽] 세준 그만해 못살아 영훈 왜 너도 리온이 세롬이랑 하라니까 세준 정말로 널 누가 말리냐 영훈 다들 빨리 먹고 들어 오십시오 아 그리고 김비서님 재경 네 영훈 잠깐 와 보실래요 재경 네 사장님 영훈이 파일 찾아 보여 주며 설명을 한다 영훈 이거 이거 이거 찾아 가져오세요 회의시간에 쓸 거니까 사랑해요 재경 형 재경 아정말 못 말린다 다들 웃는다 [애심 소영 혜영 주영 태준 영경 재경 민찬 세준 준영 은찬 수영 재미 박민주: ㅋㅋㅋ] 영훈 가자 세준아 세준 응 (영솔 사장실 안) 영훈 아차차 전화 해야지 보령 형수님 어디세요 안 오셔도 될 거 같아서요 보령 회사예요 저도 아이들 여기 두고 가려고요 아버님 어머님 리욱 씨도 같이 있어서요 왜? 영훈 저 동우 차 타고 갈게요 보령 아 그래요 리욱 잠깐 그 여자 소라 동수 아버지도 그런 건 아니죠? 영훈이 교통사고 무렵이고 보령 네 오늘 오잖아요 네 어머니랑 세인 씨랑 이랑 같이요 영훈 저기 동우네 설마요 그렇게 까지는 아니겠죠? 승민 뭔데? 아 나도 맞을 거 같아 저번에 동수랑 이야기한 적 있어 미안하다고 아연 그랬죠 태은 씨도 같이 있었잖아요 그리고 영훈 생일이 기일 아니야 그래서 매번 못 오잖아 그 집 식구들 맞지 영훈 네 그건 맞아요 리욱 어 그랬지 그러니까 알아봐 그리고 영훈이 넌 흥분하지 말고 알았지 동우도 동수가 잘 이야기해서 너 잘못 아니니까 그 여자가 잘못한 거니까 알았지 영훈 네 알았어요 알아볼게요 아아아 ..... 아윽..... 아리 누나 어떡하냐 앙 정말로 어쩌냐 세준 왜? 영훈 악 머리야 윽 영훈이 주영이에게 전화 한다 주영 누나 성민 형 집에 있어? 그래 아 정말 알았어 주영 왜? 영훈 아 동우 알지 장인 회사 같이 회사 창립한 친구분 둘째 아들 주영 응 영훈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소라가 그런 거 아니야 라고 해서 나 교통사고 날 때 그 무렵 이잖아 그래서 찝찝하다고 다솔이 외숙모랑 선생님이 형님이랑 어 아버님까지 회사 계신데 그렇게 말하셔서 응 주영 알았어 전화 해봐 영훈 응 영훈이 성민이에게 전화 한다 영훈 성민 형 난데 동우 오늘 통화했는데 성민 어... 응 영훈 동우 아버지도 소라가 한거 아니야 하고 말 하던데 나 교통사고랑 시기가 비슷하다고 동우 형도 유오에 다니잖아 동우의 아버지 내 생일 기일이잖아 그래서 못 부르는 거고 사고 난 것도 그 무렵이잖아 나 보러 오시다가 그렇게 된거 잖아 형이 그렇게 말해 주었잖아 성민 놀라지는 말고 흥분하지 마 그러다 창립 파티도 못 간다 영훈 응 안 그러도록 할게 성민 나도 소라 맞을 거 같아 영훈 인제 또 없지 나랑 관련된 사람 제발 없으면 좋겠는데 성민 응 없어 그러니까 안심해 만약 있어도 내가 다 해결 줄테니까 흥분하지 마 알았지 영훈 어.... 응 성민 머리 안 아파 영훈 많이 아프면 빵 하고 과자 가지고 왔으니까 먹고 약 먹을게 성민 응 그래 알았어 뚜뚜뚜 ~~~~~~~~ 세준 왜 무슨 일인데..... 영훈 너는 잘 모를 건데 유오 같이 창립한 친구분이 계시거든 그런데 나 교통사고 날 무렵 네 생일 나 병문안 온다고 아리한테 말하고 오시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거든 그 교통사고도 소라 인거 같다고 말하셔서 다솔이 외숙모랑 선생님이 장인어른이랑 리옥 형님도 같이 있는 거 같아 세준이 너는 군대 갔을 때이니까 너는 모르지 동우도 군대에서 연락 받았다고 아리가 말해 주었거든 그리고 동우도 같은 시각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과 다녀서 나랑 더 친해지고 딸이랑 다솔이 자주 만나니까 친하고 세준 아 그래 만약 그거 사실이면 정말 돌았네 영훈 응 그래서 내 생일은 동우 아버지 기일이라 항상 초대를 못하거든 동우 형도 본부장님이고 친해 가족 처럼 지내 거든 너 처럼 세준 아 그렇구나 너 괜찮아 머리 많이 아픈 거 아니야? 머리 어디 봐 세준이가 영훈이의 이마를 만져 본다 열은 없네 다행이다 흥분하지 말고 성민 매형도 그렇게 말한거 아니야 많이 아프면 약 먹어 영훈 응 알았어 회의 시간 다 되었다 일 하자 세준 응 (영솔 사무실 안) 세준이는 자리로 돌아간다 다들 들어온다 떠들면서 세준 오늘은 다들 늦었네요 준영 아 오다가 첫째 이모부랑 첫째 이모 만나서 이야기 창립 파티 이야기하고 다른 사원들은 커피 마시느라 재경이형은 자료실에 있을 거예요 (영솔 사장실 안) 영훈 안녕하세요 좋은 점심입니다 사장실 도착 장준영 씨 김비서님 자료실에서 서류 다 찾으셨나고 물어보시고요 지금 빨리 회의실로 전원 모이세요 뚜뚜뚜 ~~~~~~~~ (영솔 사무실 안) 준영 회의실로 전원 모이라고 하십니다 준영이가 재경이에게 전화한다 준영 김비서님 어디세요 자료 다 찾으셨어요 사장님이 물어보라고 재경 네 다 했어요 제가 전화 할게요 준영 네 사원들 회의실로 간다 (영솔 사장실 안) 곰 세마리가 영훈 네 김비서님 재경 사장님 자료 다 찾았어요 영훈 수고 했어요 김비서님 복사해서 회의실로 오세요 문 열어 둘게요 재경 네 사장님 (영솔 회의실 안) 영훈이랑 다솔이가 회의실 안으로 들어온다 다솔이가 들어오면서 문을 닫는다 그런데 모른다 영훈 회의 시작할게요? 민주 사장님 질문이요? 영훈 뭔데요? 민주 아까 전화 하신 분 누구세요? 재미 그런 걸 왜 물어요? 은찬 ㅋㅋㅋ 민주 씨 또 궁금해서 못 참고 물으신거 아닌가요? 민주 네 맞아요 영훈 제 집사람 형이 친구여서 알게 된 친구입니다 시각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과 에서 다시 만났고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시각 디자인과 제품 디자인과 친구들이고요 질문의 답이 되었나요? 민주 세준 씨도 5살 때부터 친구라 하니 알겠네요 영훈 그 친구는 세준 씨가 군대 가고 만나서 잘 모를 겁니다 별로 만난 적도 없고요 그리고 제가 그 친구 이야기는 잘 안하고 저희 집사람도 안했고 해서 모르죠 인제 답이 되었죠 민주 아 네 영훈 회의 합시다 본부장님 세준 씨 민찬 씨랑 수영 씨한테 바우 거 거실 민찬 씨 도면 그리라고 하시고 수영 씨는 욕실 그리라고 하세요 나중에 다 그리고 민찬 씨 본부장님에게 보여주고 저에게 가져다 드리라 하면 가져오시고 아니면 수정해서 가져오세요 수영 씨는 세준 씨한테 검사 받고 승인 하시면 본부장님에게 2차로 확인 받고 저한테 가져오시고 아니면 마찬 가지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이거 시간 많이 있으니까 천천히 잘 해 보세요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민찬아 파이팅! 수영이라고 해도 되죠? 민찬 씨도 나이 1살 많은데 외삼촌이라고 하니까 수영 네 사장님 영훈 수영이도 파이팅! 재경이가 문이 닫힌거 보고 재경 열어 놓는다면서 영훈아 재경이 전화한다 영훈 네 김비서님 안 들어 오시고 왜 전화 하십니까? 재경 문이 닫혔는데요 영훈 아 그래요 이다솔 너 문 닫고 들어왔어 다솔 응 닫았어 영훈 하~ 아 이다솔 문 닫으면 어떡해 다솔이가 닫았으니까 재경 삼촌 문 열어 주고 와 다솔 네 열었어요 재경이가 들어오면서 문을 닫는다 영훈 김비서님 수고하셨어요 지금부터 이름 부른 분들은 대답해 주시고요 장준영 씨 준영 네 영훈 숙제 어디까지 하셨나요? 준영 다 해가요 마무리만 남았어요 영훈 아 그래요 그거 자료 읽으시고 외우세요 못 외우시면 수시로 보면서 공부 하시면 도면 하고 환경 디자인 전부 그리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실수도 안 할거고요 준영아 파이팅! 은찬 씨 은찬 네 영훈 숙제 다 했어요? 은찬 네 아직 남았어요 영훈 열심히 하시고요 은찬 씨도 그 자료 외우시고 공부하시고 수시로 보면서 공부하고 하면 나만의 디자인 더 잘 그릴 겁니다 은찬이도 파이팅! 민주 씨 민주 네 사장님 민주 씨도 그 자료 마찬가지로 공부하시면 더 욱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재미 씨는 이 자료 보고 숙지 하시고요 가르치는거 더 익숙 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 준영 씨 은찬 씨 민주 씨 재미 씨에게 자료 나누어 드린 이유 아시는 분 손들어 주세요 아무도 없으세요 태준이가 손 든다 [태준ㅡ> 손: 번쩍] 영훈 네 본부장님 말 해보세요 태준 은찬 씨 민주 씨 준영 씨는 자료 보고 도안 도면 더 잘 그리게 할 수 있도록 주신 거고 재미 씨는 잘 모르겠어요 재경이가 손 든다 [재경ㅡ> 손: 번쩍] 영훈 네 김비서님 말씀해 보세요 재경 재미 씨는 저번에 은찬 씨랑 같이 했는데 잘 못 그렸잖아요 그래서 가르치는 것에 대한 자료를 준게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자료 찾으면서요 영훈 네 장본장님 김비서님 맞아요 잘하셨어요 제가요 요즘 매일 왜 점심때 오는지 아시나요? 제가 다녔던 시각 디자인과 노순희교수님 부탁으로 시각 디자인과 학생들에게 10시부터 약 두 시간 강의를 하고 있어요 디자인과 학생들에게 나만의 색깔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여기 게신분들은 다들 자기만의 색깔 이미 찾고 열심히 달리고 있어 B+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 자료 드린 겁니다 읽고 숙지해 A+ 받으셔서 민찬 씨 처럼 도면 도안을 혼자 그릴 수 있게 하시기 바랍니다 아셨죠 대답은요? 준영 민주 은찬 재미 네 영훈 아 재미 씨 아직 대답하면 안 되죠 재미 씨한테 준 자료는 틀리니까요 재미 씨는 완벽하게 도안 그리잖아요 A+이잖아요 그렇죠 실장님 영경 네 사장님 영훈 그것 보세요 실장님도 그렇다고 하잖아요 재미 씨한테 준 자료는 김비서님도 말했지만 가르치는 거 어떻게 하면 잘 그릴 수 있는지를 써놓은 자료 이니까요 그러니까 보시고 참고하라고 준겁니다 아셨죠 재미도 파이팅! 민찬 씨 도면 그리고 있어요? 다 그렸나요? 민찬 거의 다 그렸어요 영훈 아 그래요 본부장님 확인해 주시고요 확인하고 승인되면 저에게 주시고 제가 부재 때에는 김비서님에게 주시면 됩니다 태준 네 사장님 곰 세 마리가...... 아 죄송합니다 전화기를 진동도 안 하고 김 비서님게 주지 않고 제 가 가지고 있었군요 네 여보세요 야 2시에 온다며 지금 5시가 다 되어 가는데 오려고 뭐 동수 형은 왜 아 그럼 전화를 하지 알았어 응 끊어 인제 나가셔서 일 하시면 됩니다 6시 땡 하면 가시고요 아 그리고 세준아 둘째 매형 셋째 매형 준영이 은찬이 재경형은 창립 기념 파티 7시이니까 누나들 아이들과 함께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나가셔도 돼요 민찬 씨는 남아 주시고요 다들 나간다 영훈 나갈 때 문 잘 닫아줘 세준아 세준 응 영훈이가 문 닫은 거 확인하고 말한다 영훈 민찬아 내가 깜빡 하고 말 못했는데 너 여자 친구 생겼니? 민찬 네 있어요 어떻게 아셨어요? 영훈 저번에 태규가 그러더라 너 여자랑 손잡고 다정하게 말하며 시내에 거리 걷는거 보았다고 말하더라 민찬 아 그랬군요 말 하려고 했는데 영훈 얼마나 된건데? 민찬 6개월이요 영훈 허억 6개월이나 되었는데 말을 안 했어 민찬 말하려 했는데 미루다가 여러 일이 있었고 해서 영훈 아 그래 어떻게 만났는데 직업 나이 이름은? 민찬 이름은 이주은 나이는 25살 간호사예요 영훈 막내 이모부 병원은 아닌거지 ㅎㅎㅎ 민찬 네 아니에요 ㅎㅎㅎ 영훈 할머니 부모님 식구들에게 말 해야지 결혼할 거잖아 너도 나이가 있는데 민찬 네 결혼해야죠 외삼촌이 먼저 만나 주실래요? 그리고 어른들에게 소개 할 때 지원 사격도 해주실 거죠? 영훈 응 그렇게 할게 ㅎㅎ 언제 시간 되는지 알아보고 말해줘 만나 볼게 민찬이가 좋아하는 여자이면 이쁘고 마음도 착하겠지 뭐 ㅎㅎ 민찬 ㅋㅋㅋ 네 칭찬 고마워요 영훈 그래 나 가봐 그리고 엄마 아빠 세찬이 데리고 유오 창립파티 오라고 외삼촌 그랬다고 말씀드리고 물어보면 도면 때문에 모르는거 사장님께 개인적으로 전화 했었다고 해 그럼 다들 더 이상 안 물을 거야 이제 가서 일 해 민찬 네 외삼촌 (영솔 사무실 안) 민찬이 회의실을 나간다 사원들이 아니나 다를까 묻는다 민찬(마음속으로) 외삼촌 와우 고마워요 민주 뭐 하시는데 오래 계시네요? 준영 그러게 뭐 물었는데요? 민찬 저 저번에 그리라고 한 도면 모르는 게 있어서 개인적으로 사장님께 물었는데 바쁘셔서 요즘 오늘 알려 주신 거예요 민주 준영 아 그래요 더 이상 아무도 안 물어보았다 태준 그만 일해요 잡담하면 또 혼나요 세준 그럼요 혼나죠 ㅋㅋㅋ 재미 왜 웃어요 세준 씨 아니에요 일합시다 준영 수상한데요? 은찬 그러게요 세준 씨 왜 웃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