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목: 슬프지만 울 아들만 있으면........6부
(사장실 안) 영훈이 사장실 쪽문으로 들어간다 재경 왜 그리로 다시가 영훈 조용히 지켜보기나 해
다솔이랑 나오지 말라고 하고 문을 열고 신발까지 챙겨 나간다 재경 다솔아 너희 아빠를 누가 말리겠니
장난꾸러기 너희 아빠를 하며 다솔이를 안는다 웬일로 다솔이는 울지 않는다
(영훈이 집) 영훈 집으로 들어가 다시 나가 건물에 들어가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가
(사무실 안) 사무실 문을 연다 살금살금 가더니 재경이도 다솔이랑 놀아주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본다 영훈이
직원들이 앉은 책상 앞에 멈추어 선다 그러더니 목소리를 가다듬고 소리를 작게 1 명 1명씩 귀에 말하고 쉿 한다
우선은 승진한 장태준 본부장님이다 영훈 말하기 시작했다 태준이 귀에 속삭인다
영훈 장본부장님 되신 거 축하합니다 본부장 되자마자 잡담을 너무 일찍 발표했나요?
떠들거나 소리 내지 마세요 직원들 전부 한 마디씩 해야 하니까요?
둘째 매형 알죠 제 마음 사랑합니다 쉿
다음은 민찬이다 영훈 김민찬 씨 뭐 하시는 거예요 일이 벌써 끝났어요
김민찬 씨가 사장하셔도 될 거 같네요 하실래요 떠들거나 소리 내지 마세요
직원들 한 마디씩 해야 하니까요? 민찬아 알지 네 마음 사랑해 쉿
다음은 영경이다 유영경 실장님 실장님 되신 거 축하합니다
영경 실장님 전화라고 했는데 팩스 받아야죠 1 시간 드릴게요
팩스 보낸 디자인 교체 디자인 사장실로 가지고 오시고요
떠들 거거나 소리 내지 마세요 직원들 한 마디씩 해야 하니까요? 셋째 매형 알죠 제 마음 사랑합니다
쉿 이번엔 지그제그로 가고 있다 영훈 장준영 씨 옆에서 태준이 쉿 하고 외친다
영훈 장준영 씨 지금 뭐해요 일은 다했어요 점심 먹었고요 일이 너무 지루하죠 더 일할 거 드릴게요
제방으로 오셔요 떠들거나 소리 내지 마세요 직원들 한 마디씩 해야 하니까요? 준영아 알지 네 마음 사랑해 쉿
이번에는 은찬이다 영훈 유은찬 씨 어제 제가 하라고 한건 공부된다고 하라 했는데 알바라고 대충 할 건 아니죠
잘하면 정직원 오늘이나 내일 발표에 할까 했는데 생각해 볼게요 떠들거나 소리 내지 마세요 직원들
한 마디씩 해야 하니까요? 은찬아 알지 네 마음 사랑해 쉿
이미 영훈이의 말을 들은 직원들은 웃음을 참으며 솔깃 해 한다
다음은 세준이다 한 번 더 쉿 한다 말을 들은 사람들에게 계속하던 잡담을 계속하라는 말이다
영훈 세준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한다 강세준 씨 제일 많이 사장님 흉보시던데 불만이 많으신가 봐요?
강세준 씨 어제 도면 준거 2 개 있죠 둘 다 다시 해서 오늘 중으로 제 책상에 갔다 놓으세요
아셨죠 떠들거나 소리 내지 마세요 직원들 전부 한 마디씩 해야 하니까요?
세준아 알지 네 마음 사랑해 쉿
드디어 마지막이다 다들 긴장 백배이다 영훈 민주 씨 좋은 점심입니다
사무실 도착 박민주 씨 저랑 딱 두 번 아니 세 번 보신 거죠 궁금한 거 많으시죠
우리 사랑스러운 아들 다솔이 엄마도 궁금하시죠? (민주는 궁금한지 가만히 있다 )
오호 영훈이 갑자기 큰소리를 치기 시작한다
영훈 궁금하면 별도로 사장실로 오셔서 질문하시고 근무 시간에 근무만 하세요
아무리 보령 누나의 오빠의 부인의 첫째 오빠의 첫째 따님이라도 혼낼 겁나다 민주 씨 입사를 축하합니다
장 본부장님 유 실장님 강세준 씨 제방으로 오시고요 그래도 모든 사원에게 한 마디씩 한 거 같다
(사장실 안) 이때 다솔이가 울기 시작한다 다솔 아아아앙.........
다솔이가 큰소리가 들리자 울어버린다 다솔 으아앙.......
우리 아들 이다솔 타이밍 굿이고요 잠깐만요 먼저 우는 다솔이 좀 데려 올게요
다솔 으아앙.......우는 다솔이를 재경이 안고 나오지만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다솔 으아앙.......
다솔 으아앙....... 영훈이 안아 주고 다솔아 아빠가 미안 뚝 알았어 다솔 으아앙.......
다솔 엄마한테 사과해 아야 다솔이 두고 갔다고 이를 거야
(사무실 안) 영훈 알았어 엄마에게 이따가 사과할게 알았지 다솔이 볼에 뽀뽀를 한다
[영훈 다솔 왕자님 [영훈ㅡ> (다솔이 볼에) 뽀뽀] 다솔 알았어 뽀뽀 [다솔ㅡ> (아빠볼에) 뽀뽀] (영훈이 꿀이 뚝뚝 떨어진다)
재경이 책으로 영훈이 다솔이의 얼굴을 가리며 재경 사장님 아드님과 애정 행각은 집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준영 사장님 그런데 아끼 한말 사실인가요? 영훈 아까 한말? 뭐요 아 한 분 한 분에게 한말이요
네 설명할게요 장본부장님 유실장님 강세준 씨 그냥 사원 들 회의실로 모이세요
전부 다 설명해 드릴게요 아 민주 씨 저에 대한 질문은 근무 끝나고 사장실로 찾아오시고요
잠깐 다솔이 좀 다시 안고요 다들 뭐 하세요 회의실 안 가시고 김비서님
성민 선생님에게 머리 아플 때 먹는 약 몇 알까지 가능하냐고 밥 안 먹고 먹어도 되는 건지 물어보시고요
아까 제가 찾아놓은 자료 그림 도안 건축설계도 가져오시고요 태준 갑시다 회의실로
영훈 본부장님 실장님 사원 데리고 먼저 좀 가 계세요 저 다솔이 좀 챙기고요
영경 네 알겠습니다 영훈 다솔아 집에 가서 아빠 약 있지
너 동물로 기억하는 거지 다솔 네 아빠 알아? 엄마랑 막내 고모부랑 셋이 비밀인데
영훈 응 엄마가 꿈에 찾아와서 알려 주더라고 아까
다솔 다솔이도 엄마가 꿈에서 아빠 말씀 잘 듣고 아빠 잘 부탁한다고 그랬어
영훈 그래 그랬어 집에 가서 고양이 스티커 붙은거 가져와 줄래 아빠 약 먹어야 하는데 다솔 네 가지고 올게요
다솔아 가지고 다솔아 잠깐 주먹밥 먹고 자 천천히 먹고 목메면 사장실 컵에 있으니까 먹고 알았지
삼촌한테 물어봐 아빠 어디 있어요 하고 알았지 영훈이도 먹고 있다 재경 뭐야 점심도 안 먹고 약 먹으려고
영훈 김비서님께서 주먹밥 먹고 가려했는데 부자의 점심을 방해하셨잖아요
그러면서 나간다 재경 그래 미안해 핑계는 영훈 새로 추가된 거라 적응이 안 돼서 저거 말고도 아침 점심 약들도 늘어서
정말 약 먹기 싫다 누가 대신 먹으라 했으면 좋겠다 나 간다 다솔이 조심해서 갔다가 와
재경 잘 챙겨 먹어 그래야 안 아프고 하지 영훈 알았습니다 김비서님 영훈이 대답하며 나간다
(사장실 안) 재경 정말 못 말리겠다 하며 다솔 이를 따라 사장실로 들어간다 영훈이 말한 서류를 정리하고 있다
재경이 전화를 성민이에게 해서 물어본다 재경 네 영훈이 약 더 먹어도 되는 건지 물어 보라고 아 네 그냥 밥은 안먹고
먹어도 되는 겅예요 아 그래요 네 알았어요 그렇게 말할게요 뭘요 수고 하세요 네
영훈이 들어온다 영훈 성민 형한테 물어봤어 재경 어 더 먹어도 된다고 심하면 한알 씩 추가해서 먹으라고 하셨어
영훈 밥은 먹고 먹으라고 하셨어? 재경 어 먹는 게 좋다고 수면제도 들고 해서 입맛 없으면 그냥 먹어도 되기는 하는데
매형은 먹고 먹었으면 좋겠다고 영훈 그래 알았어 나 오늘 일찍 들어가 봐도 되지
재경 왜 많이 아파 머리 영훈 응 누가 망치로 때리는 거 같아 대충 설명할 테니까 매형들이랑 잘 알아서 좀 해줘
(영훈이네 집) 다솔이가 심부름 잘할까요? 집으로 고고 집에 가자 혜영이가 주방으로 들어온다
혜영 어 다솔이 있네 아빠도 있어? 다솔 아니요 아빠는 화사 다솔이는 심부름
혜영 그래 고모 이거 냉장고에 넣고 다솔이 소시지 줄게 다솔 소시지다 아 빠 거는
혜영 아빠 거도 여기 다솔아 고모도 같이 가자 사원들 것도 해왔는데 다솔 네 들어오세요
영훈 어 누나 왔네 음식이네 뭔데 빵 아하 재경 잘 먹겠습니다 영훈 그래 아 누나 땅콩 종류랑 우유 안 들어갔지?
혜영 어 헷갈릴 거 같아서 전부 안 넣고 만들었으니까 안심해 그래 알았어
영훈 다솔 아빠 약은? 다솔 여기 있어요 고마워 다솔아 하며 냉장고에 물을 꺼내 먹는다
혜영 뭐야 약 점심에 먹어 머리 아픈 약이야?? 재경 식구들도 다 아는구나 너 자주 깜빡해서
영훈 아 그러네 다 아는구나 ㅎㅎ 아니 머리 아픈 약 아니고 매형이 주면서 추가 한약
시간 안 돼서 회사에 주먹밥 먹고 깜박했어 다솔이가 가져온 거야
혜영 그래 그렇구나 이거 여기 둘까 네가 가져갈게 사원들 같이 먹으라고 많이 가져왔어
영훈 그거 회의실 가져와 재경이 형이 알려 줄 거야 다솔이는 고모랑 같이 들어올 거지
아빠한테 다솔 네 이거 먹고 아빠 꺼 다솔이가 영훈이에게 소시지를 준다
영훈이가 소시지를 받아 입에 물고 말한다 영훈 고마워 다솔아
재경 형 서류 해놓은 거 가져고 같이와 재경 응 영훈이 소시지를 입에 물고 사장실을 나간다
혜영 뭐야 여기 신발이 있네 재경 네 영훈이가 만든 거예요 원래 작은 손잡이랑 동물 그림 번호판 아니었는데
다솔이 태어나고 기어 다니고 할 때 번호판 눌러도 안되니까 울고 떼쓰니까
영훈이가 사장실 문 빼고 아기 들 키 사이즈 문 밑 달고 동물 그람판 다솔이가 제일 좋아하는 순서대로 달았어요
돌 때 걷기 시작하고 여기도 다솔 엄마가 뭐라고 해서 달았어요 벨 인터폰 이런 것도 다 없앴다고
사장실 있는 거는 다솔이 없을 때 가끔혜영 동물그림 사장실에도 붙어 있었네
재경 혜영 누나도 아는구나 자주 가니까 혜영 응 우리 집 식구들 매형 주영이네 애들까지 알아
영훈이가 그린 거지 진짜 그림은 정말 잘 그린다니까 재경 그림 누구 닮았어요? 아무도 없던데
혜영 아 그거도 할아버지 우리 딸들은 엄마 외탁 우리 아버지는 엄마 닮으셨다고 하셨어 ㅎㅎ
(회의실 안) 회의실로 가볼까요? 고고고 영훈이가 막대기에 꽂힌 소시지를 입에 물고 들어간다
회의실로 다들 쳐다본다 한입 베어 물더니 손에 들고 무언가를 찾는다 노란 통을 찾아 탁자 위에 놓는다
영훈 그만 쳐다보시고요 제가 그리 잘생겼나요? 제가 그죠 한 미모 하긴 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들 웃는다 민주는 멍하다 민주 뭐예요 또 새로운 반전을 보여 주시네요
민찬 ㅋㅋㅋ 원래 저러세요 사장님 가끔씩 민주 아 그래요 저는 더 적응해야겠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영훈 네에 열심히 박민주 씨 그럼 회의 시작해야 하겠죠 (영훈이 갑자기 근엄하고 엄격한 사장 포스로 바뀌는 영훈)
영훈(근엄하고 낮은 목소리로) 자 아까 여러분에게 귓속말한 거 한분 한분 말할게요 다른 사람들 말 못 들으신고 맞고요
모두 네 하고 대답한다 이때 준영 아까 민주 씨는 크게 말하셨는데 영훈 장준영 씨 그전에 작게 말한 거도 있잖아요
1번 장본부장님!! 제가 축하 인사 했고요 일찍 말했나는 떠들지 마시라고 한 거고요 그리고 민주 씨 장태준 본부장님은 '
저의 둘째 매형 이시고요 이때 준영 사장님 지금 가족 관계 말하시는 거죠 영훈 어 왜 하면 안 되는 건가요?
태준 준영이가 사고 쳐서 제가 말했어요 영훈 아 그래요 장준영 씨는 한마디 빼먹었군요 그거는 이따 말하고요
사랑고백 둘째 매형한테 했고요 2번 민찬 씨가 대신 사장하셔도 되겠다고 했죠 대답은요? 할래요?
영경 그런 말을 하셨어요? 민찬이 아직 한참 멀었는데 민찬 실장님 말이 맞아요 계속 사장님 하세요 열심히 할게요
더 열심히 배울게요 저 엄마한테 혼나요 태준 여기서 일처리 빠르고 설계도 디자인 그림은 사장님이 제일 좋으시고요 '
전체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것도 잘하고 계십니다 영훈 네 알겠습니다 민찬 씨도 사랑 고백했고요
민찬 씨 엄마는 즉 첫째 누나는 제가 나중에 안 혼나게 할게요 3번 유실장 전화 하셨나요? 팩스 온거 보여 주세요?
아직이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영경 여기 있어요 사장님 영훈이가 팩스 한번 대충 살펴보고
영훈 유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때 다솔이 들어오며 아빠 옆에 붙어 선다
재경이 혜영이도 들어온다 오셨어요 영훈 잠깐만 다솔아 아빠 셋째 고모 소개만 하고 안아 줄게 다솔 네
영훈 여기 계신 분은 유영경 실장님 사모님이시고요 유은찬 씨 어머니이십니다
저의 셋째 누나 고요 밑에 누나 하나 더 있고요 민주 씨 봤죠 의사 선생님 저번에 저 쓰러진 날
민주 네 영훈 그분은 저의 넷째 매형 이시구요 갑자기 말투가 바뀌며 사원들 앞에 하나씩 놓으면 돼
그리고 가지 말고 누나 우리 집에 다솔이랑 같이 가 있어 줄래 혜영 다솔이가 네 말 들어 안 듣지
영훈 여러분 잠깐만 김비서 지금 몇 시죠? 재경 4시요 사장님 영훈 아 그래요 잠깐만 누나 하더니 다솔이를 안으며
영훈(다정하고 애교 귀여운 목소리로) 다솔아 이다솔 아빠랑 학교 가서 엄마랑 셋이 약속했지
아빠 일할 때 아빠 아야 해서 입원할 때 그리고 아빠 아야 검사할 때 고모들 할머니 할아버지 말 잘 듣기로
다솔 네 했어요 영훈 그럼 지금 뭐 하고 있을까? 다솔 아빠 화사 영훈 그렇지 화사에서 일하지
다솔 네 영훈 그럼 고모랑 잘 놀아야겠지 다솔 네 영훈이 다솔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영훈ㅡ> 다솔이 머리: 쓰담쓰담] 영훈 와 이다솔 착하다
멋지다 잠깐 아빠가 다솔이 빵빵 좋아하지 다솔 네 빵빵 좋아요 영훈 아빠가 빵빵 줄게
김비서님 미안한데 비품실에 가서 장난감 저번에 그거 가져 올래요 다솔이 내려가고 인제 고모 따라가서 놀아
김비서님 말고는 시킬 사람이 없네요 재경 네 사장님 영훈 아 잠깐 누나 혜영 어 응
영훈 재경이 형 따라가서 장난감 박스 가지고 가서 다솔이 좀 데리고 있어 줘 나도 이거 끝나면 바로 갈 거야
혜영 응 알았어 자려고? 잘 거면 더 봐줄까 너 깰 때까지 영훈 그렇게 해주면 나는 좋지
혜영 다솔이가 그렇게 하라고 할까? 영훈 다솔이 아마 그 장난감 가자고 놀면 괜찮을 거야
혜영 응 알았어 혜영이는 다솔이의 손을 잡고 재경이랑 회의실을 나간다
민주 다솔이 고모도 저런 거 잘 알고 계시나 봐요 뭐라 안 하시고 가만히 있네요 웃으시던가 너 그 말도 하니 하는데
세준 네 그럼요 아시죠 사장님 셋째 누나 이신데 힘내요 적응할 거예요 다들 파이팅!!!
영훈 네 파이팅 하셨으니 인제 회의도 파이팅 합시다 저 머리 깨질 거 같아서 일찍 가서 저희 아들하고 코코 자야 또 일하겠죠
자 그럼 이때 준영이가 손을 들고 말 한다 준영 저 질문이요 사장님 영훈 네 말해요 뭐죠?
준영 비품실에 그런 게 있었나요? 며칠 전에 갔을때 못 보았는데요 보셨어요 은찬 씨도 같이 갔었잖아요 은찬 아니요 저도 못 봤어요
영훈 아 그거 제가 다솔이 주려고 디자인해서 리욱 형님한테 맡긴 건데 리욱 형님이 어제 늦게 보내서 전달 못한 거예요
그래서 어제 재경 형이 받아 비품실에 두었어요 아마 다솔이 그거 있으면 고모랑 있어도 안 울고 잘 놀 겁니다
그럼 저는 인제 편하게 일할 수 있겠네요 민주 멋지시네요 디자인도 직접 하는구나 장난감까지
그런데 리욱이라 하면 저희 고모부의 여동생 남편 성함이 인데??
태준 네 맞아요 다솔이 외삼촌이세요 다솔 엄마 오빠요 민주 아 네 그렇구나 (깜짝 놀란 표정으로 멍하다)
만찬 민주 씨 민주 씨 민찬이가 멍한 민주를 부른다 영훈이는 자료 정리하고 있어서 민주를 쳐다보지 않아서 모르는거 같다
준영이 사장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걸 잊은 채 영훈이를 외삼촌 이라고 또 부른다 준영 외삼촌 외삼촌
영훈 장준영 씨 회사에서는 외삼촌이라고 하지 말고 사장님이라고 부르라고 했을 텐데요
이때 태준이가 말한다 태준 사장님 민주 씨가 다솔이 외삼촌 이름 듣고 놀란거 같은데요 멍해요
영훈이가 민주를 쳐다보며 영훈(근엄한 말투 목소리로) 아 그래요 박민주 씨 저 좋아하시나요?
민주가 영훈이의 말에 정신이 든거 같다 민주 네 멋지 시네요 대단해요
영훈(장난 스러운 말투 목소리로) 어머 고마워요 그렇지만 저는 다솔이 아빠고요
저에겐 우리 아리누나 하나 예요 저 바람피우면 우리 아리 누나가 저기 위에서 몽둥이 들고 쫓아와요 그런 이유로 꿈도 꾸지 마세요
그러자 민주를 포함한 모두가 웃는다 [태준 영경 재경 세준 민찬 준영 은찬 민주 ㅋㅋㅋ]
은찬 사장님 정말 ㅋㅋㅋ 민찬 오늘 사장님 새로운 민주 씨 환영 파티인가 봐요
많은 모습을 보여 주시네요 영훈이 책상을 치며 다시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말을 한다
영훈(다시 근엄한 낮은 목소리로) 자 인제 즐기셨으면 회의 하셔야죠 인제 그만 잡담 노노 회의 이어 합시다 어디까지 했죠?
영경이 손을 들며 영경 저요 사랑고백은 아직 사랑고백이란 말에 또 한 번 다 웃는다
[태준 영경 재경 세준 민찬 준영 은찬 민주(영솔 사원들) ㅋㅋㅋ]
영훈 아 그걸 깜박했군요 아니지 갑자기 혜영 누나가 와서죠 셋째 매형 사랑 고백했고요
4번 준영 씨 점심 먹었냐고 물었고 네 하다 장 본부장님 쉿 하셨고 일 지루 하냐고 했고 일거리 더 늘리냐고
물었고 그죠? 준영 네 영훈 일거리 더 하셔야 할 거예요 아까 김비서님이 1주일 걸리는 건축 설계도면 말하셨어요
그거 내일이나 모래 완성할 거고요 완성하면 보내세요 영훈이 말한 장난감이 뭘까요? 정말 장난감 하나로 안 울까요?
(회사 비품실 안)비품실에 간 재경이 혜영이 다솔이 찾았을까요? 재경이가 비품실 들어 가자마자 바로 찾는다
재경이 혜영이에게 주며 말한다 재경 이거예요 혜영 이런 게 있는데 안 꺼내고 있었어 있으면 영훈이도 몸 편하잖아
재경 아 이거요 영훈이가 리욱이한테 말해서 다솔이 좋아하는 디자인 그려준 무선 자동차인데 불량 이라서 그림만 넣은 거라서
다솔이가 가지고 놀기 편하게 작게 만들고 곰돌이까지 그려 넣어 달라 하셔서 만드는데 좀 걸렸어요
혜영 와 그래 정말 아픈 거 안 같아 쓰러지거나 얼굴색 안 변하면 다른 사람들은 모를 거야
재경이는 얼굴 안 변해도 알지 재경 네 알아요 얼굴색 변해도 그냥 하얀 얼굴인지 알걸요처음 보는 사람들은
혜영 응 그렇지 리욱이도 대단하다 재경 아 리욱이도 영훈이 회사에 장난감 디자인 자주 맡기니까요
혜영 그래 갈게 수고해 재경 네 다솔이 안녕 다솔 삼촌 안녕 재경 사장실 안으로 들어가서 혜영이 다솔이를 배웅한
재경이 다솔이 혜영이 사장실 안쪽 문으로 들어가는 거 확인하고 사장실을 나와 회의실로 향한다
(영훈이네 거실 안) 다솔이 오자마자 장난감부터 챙겨서 들고와서 혜영이에게 가져와 말한다
다솔 고모 이거 빼주세요 혜영 응 그래
혜영이가 박스 뜯고 꺼내자 다솔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재경이 말한 무선 자동차와 리모컨이 나온다
색깔은 초록색이고 곰돌이 그림이 있다 다솔 와 초록색 이고 곰돌이 있다 셋째 고모 나 아빠한테 전화 해도 돼요?
자랑할 거야 곰돌이 빵빵 혜영 아빠 일하잖아 이따 오면 보여 주면 되지 다솔 지금 지금요 지금 할거야 해주세요 네
혜영 응 그래 혜영이 할 수 없이 영훈이에게 전화를 한다 그럼 회사로 옮겨 볼까요?(영솔 회의실 안) 고고고
영훈 일거리 늘려 드렸고요 사랑 고백했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한다고 했죠 장준영 씨 호칭 잘해주시고요
저는 사장님 장태준 본부장님 유영경 실장님 다를 사원들은 예들 들면 이건 이따가 보여 드릴게요
5번 하는데 이때 재경이 들어와 조용히 앉는다 영훈 김비서님 잘 해결 하셨어요? 재경 네 찾아서 드렸고요
문안으로 들어가는 거 확인 했고요 한 가지 더 말씀 더 드리자면 다솔이 전화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난감 자랑 영훈 김비서님 수고 많았어요 역시 김비서님 이세요 장난감 자랑 생각이 아니라 옵니다
전화벨 진동 확인해 주시고요 자 그다음 (진동벨이라는 말에 전부 전화기를 꺼내 확인한다)
영훈 다들 뭐 하세요 왜 전화기를 꺼내세요 제 핸드폰 진동 확인 말 합겁니다
자 5번 은찬 씨 준영 씨 사원들 이름에 씨 붙여 부르시고요
공부 된다고 한 건 하셨나요? 알바 너무 설렁하는 거 아니냐고
오늘 내일 정식 발령한다고 했죠 사랑 고백했고요 자 정사원 발령권은 나중에 말하고요
6번 세준 씨 제일 많이 저의 흉보시던데 사장님에게 불만이 많으신가 봐요 했고요
세준 씨 답 안 하셨고요 도면 두 개 오늘 중으로 다시 하라고 했죠 그거 는 이따 말하고요 사랑 고백했고요
민주 씨 민주 씨는 아까 출근하면서 인사 전화받으신 거 그대로 말했고요 저 세 번 만났죠 물었고 저에 대해
궁금한 게 많으시죠 물었고 나다솔 엄마도 궁금하시죠 물었고 약간 꿈틀 하는게 네로 간주했고요
오호 한 다음은 여러분 다 들으셨고요 다솔이 울었고요 이때 재경이 전화기를 꺼내 건내어 영훈이게 준다
재경 다솔인 거 같습니다 영훈이가 재경 에게 건네받은 전화기를 확인하고 말을 한다
영훈 다솔이 맞아요 맞고요 영훈이가 전화를 받는다
영훈(다정 한 목소리로) 어 이다솔 아빠 바쁜데 잠깐만 끊지 마 다솔이의 네 소리가 들린다
영훈(야간 근엄 장난 스런 말투 목소리로) 자 김비서님이 가져온 건축 설계 도면 보시고요 틀린 그림 찾기 갑니다 뭐가 틀렸을까요?
영훈이 말하고 전화를 다시 받는다 영훈 (다시 다정한 목소리로) 어 다솔아 왜 다솔 인제 말해도 돼요 영훈 응 인제 말해도 돼
다솔 아빠가 준 장난감 곰돌이 있어 색깔 초록 색이다 영훈 아 그래 다솔이 초록색도 알아?
다솔 색깔 알아요 아빠 약 색깔 다솔이가 맞추어 볼까? 영훈 아 그래 와 다솔이 멋지다 그런데 다솔아 맞추기 내일 하면 안 될까?
오늘은 빵빵 가지고 놀고 알았지 아빠 일 조금 하고 금방 갈게 다솔 네 아빠 끊는다 일 잘하고 오세요
영훈 응 고마워 이다솔 다솔 아빠 사랑해 전화기에 뽀뽀를 한다 [다솔 아빠 뽀뽀]
영훈 아빠도 다솔이 사랑해 영훈이도 전화기에다 뽀뽀를 한다 [영훈 응 다솔이 뽀뽀]
다솔 아빠 빨리 와 영훈 어 그래 아빠 빨리 갈게 고모 말 잘 들어
다솔 아빠 한 번 더 뽀뽀 [다솔 아빠 뽀뽀] 영훈 고마워 [영훈 응 우리 아들 아빠도 뽀뽀]
전화를 끊는다 이것도 다른 직원들은 익숙한 듯하다 재경 사장님 회의 중입니다만 사원 들 보는데서 이러시면 안 된다고 말했을 텐데요
세준 뭐 나두세요 새삼스럽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말해도 듣나요? 좋아요 분위기 전환도 되고 민주 씨 경직되어 있는데 웃잖아요
영훈(근엄한 낮은 말투 목소리로) 자 잡담 그만하시고 찾으셨어요? 다들 안보 셨나요?
민주 완전히 목소리 가 달라지셨네요 아까 아들이랑 다정하던 분 사장님 이신가요 다른 사람 같네요
준영 민주 씨 적응하기 힘들죠 저희도 그랬어요 기대하세요 사장님의 반전 매력 꿀잼입니다 태준 준영 씨 조용히 해 혼나지 말고 쉿
영훈 장본부장님 다 들었거든요 준영 씨 장영준 씨 네 저 반전 매력 아직도 많을 테니까 영훈이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준영이의 뒤에 선다
그러더니 영준이의 어깨를 꽉 잡고 귀에 소리친다 영훈 꿀잼 그만 즐기고 회의에 집중해 알겠어 장준영 잡담 그만하라고
외삼촌일 때도 이 포스로 나가볼까? 준영아 어때? 민찬아 어때? 은찬아 어때? 좋지 민찬 은찬 준영 아니요
영훈 자 그럼 민찬 준영이 때문에 우리 까지 민주 그 반전 매력 저도 기대되네요 은찬 민주 씨 쉿
영훈 어머 그러세요 민주 씨 제 반전보다 (애교 섞인 목소리로) 틀린 거요 틀린 거 어디가 틀렸을까요?
민주 저런 모습도 아세요? 은찬 민찬 준영 아니요 처음 봐요 (멍한 은찬이 민찬이 준영이)
태준이 영경이 세준이 재경이만 크게 웃는다 [태준 영경 세준 재경 ㅋㅋㅋㅋㅋㅋㅋㅋ]
준영(작은 목소리로) 아빠랑 이모부는 알아요? 영경 응 두 번인가 한적 있어 세준이한테 재경 사장님 회의 중입니다
영훈 왜요 엄한 사장보다 이런 거 원한 거 아닌가요? 저도 이거 좋아요 도도한 거보다 좋잖아요
가족 같고 우리 다 가족인데 왜요 문제라도 있나요? 이때 재경(딱딱한 말투로) 사장님 저랑 강세준 씨 박민주 씨는 아닌데요
영훈 아 그러네요 자 그러면 그만 다들 즐겁게 웃으셨고 인제 숨은 그림 찾기 하셔야겠죠
(도도한 사장님 포스로 돌아간다) 영훈(근엄한 낮은 목소리로) 그래서 찾았습니까 장태준 본부장님 유영경 실장님 강세준 씨
본부장님 실장님 세준이 이름을 한 번씩 부른다 영훈 다들 제 통화하는 모습만 뚫어져라 본건 아니죠?
김비서 연필 재경이가 연필을 서럽에서 깨내서 건내어 준다 영훈 본부장님 준영 씨 잘 보시고요
미안 민찬 씨도 보시고요 하며 틀린 부분을 동그라미 친다 영훈 총 6개 구요 A도면 3개 B도면 3개입니다
1 개 2개도 아니고 이렇게 많이 틀리시고 본부장님 책임자이신데 검토하고 저에게 건네 셨나요? 검토하면 이 정도로 안 틀리죠
이거 이대로 나가면 어떡 하시려고요 장 본부장님이 책임자 이시니까 총괄하시고 이때 영경 검토 안 하셨어요?
태준 끄덕인다 세준 씨가 선배로서 해결하시고요 준영 씨 민찬 씨 도와주시고요 아셨어요 이렇게 많이 틀리면서
1주일 정도입니다 이틀 이면 세준 씨 할 수 있죠 세준 씨 틀린 도면 그거 이고요 이거 준영 씨랑 둘이 한 거 맞죠 그리고
세준 씨가 선배님 이니까 세준 씨에게 말한 거고요 그리고 유실장님 유실장 님도 웃을 일이 아닌 거 같아요
저번에 저한테 뭐더라 김비서 저 퇴원하고 준 디자인 도안 어디 파일에 있죠 사무실 컴퓨터에도 있나요?
재경 네 있습니다 사장님 영훈 그거 복사 좀 해오시고요 김비서 올 동안 은찬 씨 정식사원 으로 하는 거하고
준영 씨 민찬 씨건을 말해봅시다 은찬 씨 정식 사원으로 쓸 겁니다 학업도 있지만 그래도 은찬 씨 지금까지 해온 걸로 봐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요 다들 잘 도와주시고요 그리고 김민찬 씨 장준영 씨 유은찬 씨 지금 호명 이 세분은 제가 매주 미션 드릴 겁니다
그리고 아 잠깐요 깜박했네요 잠깐요 다솔이 없으니 인터폰 사용 가능하겠죠 영훈이 인터폰을 사무실로 한다
김비서님 (소리가 들린다) 재경 네 사장님 영훈 아까 찾아오라 한 거 말고 새로 받은 건 있어요
장우철 선생님이 부탁하신 건데요 설계도면 욕실 거실 이랑 디자인 지인 이렇게 있으니까 그것도 복사해서 부탁합니다
그리고 박민주 씨 보령 누나 올케언니의 오빠 딸이라고 하셨죠 그래서 보름 형수님 소개로 재경형이
민주 네 영훈 디자인 공부는 다 마친 거고요 민주 아니요 제품 1학기 남았어요
영훈 그럼 민주 씨 디자인도 해보셨겠죠 민주 네 할 줄 알아요 잘은 못해도
영훈 잘은 못해 보았다고는 말 안 하 셔도 되고요 그정도는 알아요 이때 재경이가 들어온다 사장님 가지고 왔어요
영훈 김비서님 수고했어요 인제 심부름 안 시킬 테니 편히 쉬세요 박민주 씨도 미션 드릴 겁니다
지금 호명한 김민찬 씨 장준영 씨 유은찬 씨 박민주 씨 4명은 미션 드릴 겁니다 1주일에 한번 씩 제출 하시고요
내일 미션 뭔지는 제가 가지고 오도록 할게요 유살장님 거기도 틀린 거 2 개 있어요
민주 씨 은찬 씨 찾아 보실래요? 뭐가 틀린 건지 모르나요?김비서 연... 아 미안 일 안 시킨다 하고
연필 연필 (영훈이 연필을 찾는다) 영훈 아 여기 있네요 (다들 조용히 듣고 있다)
영훈이 말하며 또 틀린 곳에 동그라미를 친다 영훈 유실장 님 영경 네 사장님 영훈 거기 왜 틀린 건지 아시죠
영경 네 커피 파는 매장 이잖아요 영훈 그렇죠 그런데 왜 매장대가 사무실 책상 같을까요? 누가 하셨나요?
민주랑 민찬이 손을 든다 민주 민찬 저요 영훈이는 얼굴도 안 보고 컴퓨터 응시해 뭔가를 그리고 있다
영훈 민주 씨랑 민찬 씨 라구요 민찬 씨 민찬 네 사장님 영훈 민찬 씨는 건축 설계도면 건축 디자인 아닌가요?
그런 거로 아는데 아닌가요? 민찬 맞아요 건축 설계랑 건축 디자인 담당입니다
영훈 그럼 설계도랑 건축 디자인 하고 시각 제품 디자인은 엄연히 다른데 왜 그걸 알려 줍니까?
장본장님 세준 씨 태준 세준 네 사장님 영훈 본부장님이랑 세준 씨는 민찬 씨랑 준영 씨 담당해서
건축 디자인 하고 시각 제품 디자인이 왜 다른지 설명 하사고 유실장님 김비서님은 은찬 씨 민주 씨 설명해 주시고요
준영 씨 민찬 씨는 장 본부장님 세준 씨가 담당이고 본부장님이 팀장이고요
디자인 은찬 씨 민주 씨는 유실장 님 김비서님이 담당이고 유 실장님이 팀장입니다 아셨죠
그리고 오늘 새로운 디자인 2개 건축 1개 있고요 자 지금부터 빨리 말할 거라서요
본부장님 김비서님 유실장님 세준 씨가 알아서 해주세요 지금 머리가 망치로 때리는 거 같아서 오래 있기 힘들거든요
영훈이가 엄청 빨리 말하기 시작한다 테이프 빨리 감기를 돌려 놓은 거 같다 영훈 이 새로 온 건은 시간 두 달 정도 이 나까
제가 도면 디자인 완성하면 말할 거고요 유 실장님 바꿀 디자인 넉넉하게 5개 정도면 되죠?
그거 보여 주고 어떤 걸로 바꾸어 야 할 디자인 결정해서 김비서님 통해 연락 하라고 하십시오 김비서님
컴퓨터에 아까 틀린 도면 2개랑 디자인 변경 건 처리하시면 됩니다 저는 네일 쉴 거니까 그렇게 아시고요
장본부장님 1주일이라고 하신 도면 내일 저녁에 완성해서 김비서님 드리겠습니다
유실장님은 모레 오전 중으로 해드리면 되고요 인제 다 된 거죠 아 그리고 저 쉬는 동안 사장실 문 잠가 두도록 할게요
하던 대로 그리고 김비서님 저 늦은 이유 설명했어요? 재경 죄송합니다 못했어요
영훈 아 그래요 그렇구나 늦은 이유 빨리 설명할 테니까 하더니 말을 못 한다 재경 사장님 괜찮으세요?
영훈 네 괜찮아요 다솔이가 건과류(땅콩종루) 알레르기 있는데 땅콩 종류 들은 거 먹어서 숨을 못 쉬어서 병원 다녀 왔고요
땅콩 들어간 원인은 나중에 다솔이 건강한 거 보셨죠 그래서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다들 6시에 가시면 되고요 저는 오늘 지금 오후 5시니까 지금 바로 들어가 잘 거니까 일절 다 차단입니다
가족들도 면회 사절입니다 유실장님 누나 늦게 보내도 되는거죠? 영경 네 사장님 그렇게 하세요
영훈 지금 건 매형으로 물어본 건데 인제 전 들어갈게요 김비서님 내일 잘 부탁합니다
제 파일 김비서님 노트북으로 전송했으니까 확인해서 잘 처리 부탁하고요 유실장님도 파일 보냈으니까 확인해 주세요
아 장 본부장님은 건축 도면 파일 보냈어요 창립멤버 분들 알아 듣으셨죠 대답은요?
태준 영경 세준 재경 네 알아 들었어요 영훈 민찬 씨는 왜 대답 안 해요? 아시 잖아요
민찬 네 알아요 ㅎㅎ 영훈 저 갑니다 하고 영훈이가 노트북만 챙겨서 나간다
민주 와 정말 속사포로 말하시고 저 많은 거를 다 하시고 하신 거 잖아요 본부장님 실장님
강세준 씨 김민찬 씨 김비서님도 알아 들으신 거예요? 태준 영경 세준 재경 민찬 네 알아들었어요
세준 저희 미션이라고 하면 뭐죠? 태준 미션이라고 하면 건축은 설계 도면 디자인은 디자인 한 그림 도안 이요
준영 저는 사장님 몸도 아프신데 입원도 하시고 하면서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대단 하네요
민찬 그러니까 다솔이 장난감도 순수 디자인 하시고 대단하셔 세준 자 우리는 가서 우리 일 하야죠
일어나서 회의실을 나가는 영훈 뒤를 태준이 영경이 재경이가 따라서 나간다
영훈 다시 가야 하겠는데요 저장하는거 그거 안 챙겨서 희의 실로 다시 들어와 가져 가며 세준에게 반말로
뭐 해 안가 희의 끝났는데 너도 뭐 할 말 있는 거야? 다들 나가서 아까 시킨 일 하시고요
영훈이 말하고 유에스비를 찾아서 들고 회의실을 나간다 (영솔 사무실 안) 태준이 영경이 영훈이를 따라 간다
(영솔 사장실 문 앞) 태준이 영경이사무실 자리로 안 가고 사장실 문앞 까지 영훈이를 따라 온다
영훈 왜요 두 매형들도 아직 보고 안 한 거 있어요? 태준 아까 성민이한테 약 먹어도 되냐 그런 거 물었고
다솔이 땅콩종류 알레르기도 그렇고 뭘 숨기는 거야? 영훈 민주 씨도 있었잖아요
그리고 저 지금 다솔이 신경 써서 머리 아파 성민 형이 준 약 먹고 아까 잤는데 자고 일어난 건데
아직 안 낳아져서 불어 본거예요 아까 혜영 누나가 음식 가져온 거 있으니까 조금 먹고 약 먹고 내일까지 쉬려고요
나머지는 재경이 형에게 들어요 저 갑니다 들어오지 마세요 문 잠가요 아앙 김비서 네 전화기 재경이가 전화기를 건내어 준다
영훈이 전화를 건다 태준 매형 제가 이따 자고 괜찮으면 전화 드릴게요 그리고 다솔이 원인은 꼭 민주 씨 퇴근하면 들으시고요
재경 인제 일하러 갑시다 태준 영훈아 야 이영훈 하~~~ 정말 재경이 너 알지 재경 네 알아요
이따 말씀드릴게요 가족 일이니까 민주 씨 있으면 아무래도 그래서 영훈이도 그렇게 말 한 거 잖아요
영경 다솔이 괜찮다고 하니까 우리는 우리 할 일 합시다 알려 주러 갑시다 일하는 타자 소리만 들릴분 조용하다
그리고 6시 태준 우리도 인제 마무리 합시다 6시니까 퇴근하세요 다들 각자 퇴근하다가 영훈이네로 들어간다
민주 씨를 뺀 나머지는 똑똑 소리가 나자 다솔이가 나간다 다솔 누구세요? 아빠 혜영 고모 누가 왔나봐요
혜영 아 그래 열어 다솔이가 다솔 고모부들이랑 삼촌 형아들 있어 영훈이는 씻고 밥을 먹으면서 말한다
영훈 면회 사절이라 했는데 다솔아 문 열어줘 누나 부탁해 아무래도 다솔이 왜 아픈지대문 일거야
그리고 김비서한테 혼내지 말라고 말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혜영 알았어 고마워 영훈이가 성민이에게 전화를 한다
영훈 응 성민 형 약 먹고 바로 자면 안 되겠지? 성민 앉아 있다가 졸리면 자 약 몇 알 먹을 건데?
영훈 2알 성민 그럼 앉아 있다가 바로 잠들걸 졸리면 참지 말고 자 오른쪽으로 돌아서 누서 자면 괜찮다고 했잖아
영훈 응 알았어 고마워요 성민 응 참지 말고 바로 자 영훈 응 알았어 누나 나 이불 좀 줄래?
혜영 소파에서 잘 거야? 영훈 응 다솔이 문 열어 주자 들어와서 말한다 태준 야 이영훈 영훈아
태준이가 영훈이를 부른다 그러나 대답이 없다 영경 다솔아 아빠 주무시는 거야?
다솔 네 아빠 머리 아야 해요 그래서 자는 거라고 아빠가 그랬어요 이때 이불 가지고 와서 덮어 준다
혜영 영훈이 지금 막 잠들었어 아까 1시에 나가서 약 먹어도 안 들어 머리 깨질 거 같은데 참고 일하고
손발 얼굴만 씻고 잠든 거야 깨우지 마 영훈 누나 저 안 자요 그리고 매형 주영 누나한테 물어봐요 알 거예요
재경이 형 말할 거 있어 재경 뭔데 빨리 자 영훈 일처리 하느라 수고했어 내일 쉬니까
재경 쉬는 게 너 교수님이 디자인 애들 봐주고 강의 부탁해서 가서 하라 그래서 쉬는 거잖아
영훈 응 혜영 누나 네가 좀 감싸 달라고 내가 뭐라고 안 하니까 아무도 혼내지 말라고 알았지
재경 알았어 쉬어 아 영훈 영훈아 잠들었나 봐요? 항상 자기 말만 하고 자버려 너를 누가 말리겠니
혜영 영훈이가 많이 피곤하게 하고 좀 일방적이고 너무 똑 부러져서 힘들지 가끔은 묻지 않고 진행하고 챙겨주어서 고마워
영훈이도 알고 있을 거야 재경 알고 있다니 저야 고맙죠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걸요 그럼 저 갈게요
혜영 그래 잘 가 다솔이도 인사 해야지 다솔 삼촌 빠이 손을 흔든다 [다솔 삼촌 빠이 빠이~~~]
다솔이는 장난감 리모컨 자동차에 빠져 건성으로 인사를 한다
혜영 재경이 나간 걸 확인하고 어머 이다솔 너 아까 아빠 올 때랑 딴판이다 아빠는 안기고 뽀뽀 도 해주고 하더니
다솔이가 웃으며ㅎㅎㅎ다솔 저 가끔 해주는데 저 빵빵 이랑 놀아야 해서 오늘은 바빠요
혜영 웃으면서ㅎㅎㅎ 자는 영훈이를 보며 혜영 다솔이도 너랑 똑 닮았다 성민이 전화를 건다 건물을 올라오면서
샛째 처형 저 막내예요 다솔이랑 처남은 보셨어요? 많이 놀래셨죠 혜영 아 네 제부 미안하고 걱정되어서 왔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다시 음식 해서 가지고 와 달라해서 지금 먹고 영훈이는 자고 다솔이는 아빠가 만든 자동차 가지고 놀아요
아빠 옆에서 영훈이 잔 지 30분 인가 한 시간 정도 되었으니까 조금 더 재우고 밥 먹고 약 먹고 자면 가야죠
영훈이랑 다솔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데 괜찮다면서 토닥여 주더라고 다솔이도 머리 쓰다듬어 주고 하더라 ㅎㅎ
성민 그렇군요 다솔이도 낳은 거 같고 처남도 자고 나면 괜찮을 겁니다 들어가세요 집에 인터폰 했는데 민주가
엄마 음식 해서 삼촌 집에 갔다고 해서 처남 집에 인터폰 없고 처남은 잘 거 같아서 해봤어요
영훈이 다솔이 둘 다 자면 처형도 들어가 쉬세요 혜영 네에 의사 있어 든든하네요 네 제부도 푹 쉬세요 전화를 끊는다
다솔이 웃으며 아빠 옆에서 가서 장난감을 만지작 걸린다 (주영이네집) 주영이네 영솔 식구들 모였을까요?
주영 뭐예요 둘째 형부 셋째 형부 애들까지 왜 오셨어요 민찬이 까지 왔네 이때 성민이 주방에서 씻고 밥을 먹고 나온다
영솔 식구들이 무슨 일로 재경이도 왔네 주영 앉으세요 무슨 일인데요 '말씀하세요
태준 막내 처제도 안다면서 영훈이가 막내 처제한테 들으라던데 다솔이 왜 땅종류 알레르기로 병원 갔는지?
영훈이 머리 많이 아픈 것도 그것 때문이고 내일도 화사 쉰다고 하던데
영경 무슨 검사 있어 병원 가는 날인가? 성민 아니요 내일 검사 없는데 영경 말해요 뭔데?
주영 말할게요 말할 건데 셋째 형부 자상하고 표현 잘 못해도 잘하시니까 화내기 없기요??
은찬 주영 이모 아빠가 화나실만한 일인 거면 큰일? 우리 엄마예요 성민이 주영이를 말리며 말한다
성민 네게 할게 영훈이 처남이 셋째 처형에게 음식 좀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해요 병원에 입원하고 요즘 잘 못해서
그래서 민주가 가지고 와서 저랑 민주랑 먹었어요 영훈이는 다른 일 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다솔이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더라고요
놀래서 민주가 다솔 숨 못 쉰다고 했고 처남은 옷 들추고 확인하니 붉은 반점이 올라와 제 차로 병원 갔고요
산소 호흡기 하고 링거 맞고 안정되었고 잠들었고 영훈이 재경이 차로 갔고요 머리 아프다고 한건 다솔이 때문이 원인인 건 맞아요
일도 한번 꽂히면 무리하니까 잘 안 나아지는 거고요 아닌가요 태준 형님 영경 형님 처남에게 약 1알 먹으라고 했는데
많이 아프다고 2 알 되냐고 물어 그렇게 하라고 해서 한 알 더 처방했고요 지금은 자고 있다고 아까 셋째 처형이 잠들었다고 했고요
다솔이는 아빠 옆에서 아빠가 만든 자동차 가지고 놀고 있다고 했고요 셋째 처형 처남이 별문제 없다고
다솔이 괜찮아진 거 보고 용서했고요 다시 음식도 만들어 둘 다 맛있게 먹었고요 승경이 엄마도 알고 전화했는데 괜찮다고 했고요
지금은 다 낳았을 겁니다 주영 혜영 언니는 왜 거기 있어 다솔이 영훈이 자는데도 안 우나 봐?
성민 어 영훈이가 만든 자동차 가지고 놀고 있나 봐 안 울고 잘 놀고 있다고 하시던데
재경 아 그거요 영훈이가 디자인한 무선 자동차입니다 다솔이가 좋아하는 곰돌이 그려져 있는 다솔이 외삼촌이 만드셨어요
영훈이가 디자인해서 외삼촌 회사로 의뢰하셔서 불량이 있어서 점검 부탁 하면서 샘플로 3개 만들어서
다솔이 다온이 리온이 거 만들어 아까 낮에 도착했다는 문자 받아서 제가 보관하고 드린 겁니다
이때 승경 도경 주경 나오며 자동차요 승경 도경 주경 나도 가지고 놀면 안 돼요 아빠 엄마 승경이 거 도경이 거
주경 이것도 만들어 달라고 해주세요 네 성민 다솔이 외삼촌이 만든 거라잖아 안돼 나중에 외삼촌 힘들어
민찬 그래 외삼촌도 힘들 거야 다솔이는 외삼촌이고 불량 이라 샘플이라 만들어서 준거라고 했잖아 3개 만들어 준거고 만든 거지
태준 우리 그만 가자 체제도 그렇고 동서도 그렇고 쉬어야지 영경 동서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 뭐라고 하지는 않을게 고마워 말해주어서
다들 걱정되어서 알아보려고 들려 본거야 그럼 쉬게나 다솔이는 걱정 안 해도 괜찮아 아까 사무 실에서 뛰어다녔어
다 집으로 돌아갔다 주영 다솔이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네 언니도 인제 많이 괜찮아 졌겠다 인제 영훈이만 낳으면 되겠네
성민 괜찮아질 거야 영훈이도 약 두 알 먹으라고 했으니까 괜찮을 거야 주영 응 그래 승경 아빠가 수고가 많네 성민 나야 뭐 고마워
(영훈이네 집) 영훈 이다솔 다솔아 혜영 다솔아 아빠가 부르잖아? 영훈 다솔아 이다솔 ??? 혜영 어 일어났어 밥 먹어야지 차려 줄까?
영훈 누나 지금 몇 시야? 혜영 8시 30분 영훈 아 그래 나 몇 시에 잤지? 혜영 6시 10분쯤 영훈 아 그래 잠이 안 깨네 2알 너무 심했나
누나 말대로 밥 먹고 약 먹고 혜영 밥 먹고 너 매일 먹던 약 먹고 자야지 다솔이도 아직 약 남았잖아 밥 차려줄게 먹어
나 너 다솔이 자면 갈게 영훈 응 다솔이는 어디 있어? 혜영 장난감 가지고 주방에서 왔다 갔다 해 자동차 생겨서 많이 좋은가 봐
영훈 아 그래 영훈이 주방으로 와 식탁에 앉으며 말한다 영훈 이다솔 곰돌이 빵빵 아빠가 괜히 만들었나 보다 그렇지
이때 전회 벨이 울린다 따르릉 ........ 다솔아 아빠 전화기 이다솔 혜영 네가 가지고 올게 영훈 아니야 내가 가지고 올게
다솔이도 챙기고 탁자 위에 전화기를 가지고 온다 영훈 여보세요 아 네 큰 매형 네 재운 다솔이 아팠다고 영훈 네 이제 괜찮아요
재운 다솔이는 자? 영훈 다솔이요 장난감 자동차 가지고 놀고 있어요 네 잠깐요 매형 다솔 좀 챙기고요 이다솔 너 이리 와 캐치 밥먹 자
약 먹어야지 재운 영훈아 영훈아 처남 끊었나? 이때 세찬 아빠 그냥 말하시면 돼요 영훈 큰 매형 말씀하세요 다솔이 챙기느라 매형????
민찬 아빠 스피커 재운이 스피커를 켠다 민찬 외삼촌 외삼촌 들리세요 정말 끊었나 봐 영훈 아니요 안 끊었습니다 김민찬 씨 말하세요
다솔이 아 슈슈슈슝 삐용 들어간다 민찬 아 말 안 하셔서 끊으 신거인가 하고 영훈 그래요
민찬 삼촌 왜 존댓말을 영훈 아 아 그러네 엄마는? 세찬 밖에서 이모들이랑 수다요 가끔 저렇게 이야기 하세요 외삼촌 아세요?
영훈 응 알아 세찬아 민찬이 바꿔볼래 세찬 네 형 외삼촌이 바꾸어 달래 민찬 응 그래 민찬 네 외삼촌 왜요?
영훈 어 민찬아 내일 출근하면 이모부들한테 서류 빠진 거 없나 물어 봐 줄래 삼촌이 머리 아파 정신이 출장 갔나 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빠진 거 같거든 민찬 네 그렇게 할게요 민찬 민주도 있는데 물어봐요
영훈 민주 씨 왜 다 안 다면서 뭐가 문제 되나? 민찬 아 그러네요 네 외삼촌 쉬세요 영훈 그래 민찬이 너도 잘 자라 뚜뚜뚜~~~~~~~~
이다솔 다 먹었지 다솔이 약이랑 아빠 거 노랑 줄무늬 약 가져와 영훈 아 해야지 다솔 이입을 벌린다 약 먹고 삼키고
울어 버린다 다솔 으아앙....... 영훈 다솔아 과자 먹으면 괜찮을 거야 똑 영훈이가 과자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준다 다솔이 받아서 먹고
울음을 그친다 영훈이도 먹고 설거지를 한다 이때 해영이 들어온다 혜영 영훈아 방에 들어가 다솔이 재우고 너도 자
여기 정리하고 멸치 넣고 주먹밥 해줄게 영훈 주먹밥에 아몬드 저번에 넣었던데 누나 미안한데 그것도 아리 엄마 똑같아서 둘 다
그래서 나도 안 먹어 다솔이 네가 먹으면 같이 먹어서 나도 같이 안먹어 버릇 해서 안 먹어 혜영 아 그래 남은거 버렸어?
영훈 재경 형네 주었는데 혜영 아 그래 말해 주지 영훈 내가 종류라고 말하지 않았나?
혜영 어 말 안 했어 땅콩 알레르기라고만 처음에 말해서 영훈 아 그렇구나 미안 혜영 알았어 앞으로는 빼고 해 줄게 어서 자
영훈 누나 나 자러 들어간다 그냥 현관문 닫고만 가면 자동으로 닫혀 혜영 그래 잘 자
영훈 응 누나도 잘 자 이다솔 너 인사 안 해 다솔 셋째 고모 굿나잇( Good night.)
다솔이 혜영이(셋째 고모)에게 뽀뽀를 한다 밤9시 영훈이 다솔이 둘다 잠이 든다 꿈나라로 쿨쿨쿨~~~
혜영이는 주먹밥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놓고 밤 9시 30분에 나간다 잠이들고 새로운 아침이 밝았다
벨소리가 울린다 곰 세 마리가........ 영훈이 다솔이 뽀뽀하며 달달 하게 아침 인사를 한다
다솔 아삐 굿모닝(Good morning.) 영훈 다솔이도 굿모닝(Good morning.) 다솔아 인제 전화 전화받자
다솔 네 아빠 여기 영훈 어 성민 형 성민 뭐 하느라 늦게 받아 잔 거야? 처남도 다솔이도 잠귀 밝아서 바로 깨잖아
영훈 아 매형 미국식 아침인사 뽀뽀 종종 해요 아리 누나랑도 했었어요 성민 몸은 괜찮아 다솔이는 괜찮아?
저는 괜찮은 거 같아요 다솔이도 괜찮아요 지금 빵빵이 가지고 놀고 있어요 성민 아 그래 자동차 디자인 네가 했다며 대단하다
영훈 승경이랑 도경이 주경이 까지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 ㅎㅎ 영훈 네 그거 말 했잖아 리욱 형님네 거
성민 형 응 했지 다솔이랑 저랑 괜찮은 거 확인 아니면 다른 볼일 있으세요?
성민 어 눈치챘구나 의뢰는 처형들이 받는 거지? 영훈 아니요 저도 하고 재경이 형도하고 매형들도 하고요
성민 형 무슨 의뢰 하시게요? 성민 어 헌 건은 은사님인데 전원주택 지어서 설계도면 하나는 지인인데
광고 디자인 둘 다 메일로 주소 랑 전화번호 보낼게 전화하고 찾아가면 돼 영훈 아네 이거 언제까지 하면 돼요?
성민 둘다 천천히 해도 돼 날짜는 말 안 해 주셨어 2건 전부다 천천히 하고 도면은 태준 형님 보고 하라고 하고
영훈 네 알았어요 제가 말해서 처리할게요 메일 전화 제 메일 주소 보낼게요 지금 그리로 보내 주세요
성민 그래 무리 하지 말고 영훈 네 끊어요 뚜뚜뚜~~~~~~~~~ 다솔아 가자 다솔 네
영훈이 일어나 거실로 나와 식탁 위에 노트북으로 매일을 보낸다 메일 알람 소리가 사무실에서도 들릴 만큼의 소리가 들린다
(영솔 사무실 안) 사원들 다들 일 하고 있다가 노트북의 메일을 사장실 컴퓨터로메일로 보내는 알람 소리를 듣는다
태준이 영경이 재경이 민찬이 세준이 준영이 은찬이 웃으면서 민찬이가 말을 한다
민찬 그럼 그렇지 일중독 사장님 쉬긴 뭘 ㅋㅋㅋ 이때 사무실 전화가 온다 따르르릉..........
이번에는 은찬이다 영훈 은찬 씨 일하시죠 김비서님 보고 매일 와서 사장실 컴 매일 주소 올 거니까
김비서님 컴퓨터도 같이 보냈으니까 오면 확인하시고 네 노트북으로 보내라고 하세요 하면 알 겁니다
하고는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은찬아 삼촌이 아직 집이라 좋은 아침이다 그렇지 나도 한숨 자니까 아주 좋다 그지 응
울 다솔이는 곰돌이 차에 빠졌고 은찬이는 일 안 하고 놀 거 있는거 아니겠지 일해라고 전해줄래 뚜뚜뚜 ~~~~~~
은찬 허~ 어 ~얼 하 은찬이 엄지 척을 한다 [은찬 엄지 척] 세준 왜 또 뭔데요? 뭐야
은찬 그거 있잖아요 애교 말투로 다솔이 안 놀아 줄 때 하는 거 그걸 저한테 김비서님한테 메일 보냈다고 하면서
목소리 바뀌며 은찬아 이러는데 와 진짜 대박 이거 말고는 일하시면서 여기 감시 카메라 있나?
민주 그렇게 일을 많이 하세요 피곤하시겠다 재경 피곤하시죠 몸도 약하셔서 병원 자주 가시고
조금만 무리하셔도 쓰러 지시고 약도 아마 10알 넘을 정도로 드시고 음식도 조미료 이런 거 못 드시고 사장님 가리는 것도 많으시고
당근, 양배추 또 뭐더라?? 영경 우유는 알레르기라서 못 먹어서 토하고 두드러기 나고 숨 뭇 쉬고 해서 그리고 양배추 당근 .........등의
이런 음식들 안 먹는 거 못 먹는 거 토하고 손도 안돼 더라고 준영 어제 머리 아프다고 속사포 하신 것도 엄청 많이 아파서 가신 거
일거예요 조금 아프면 참고 말 안 하시고 참고하고 하시거든요 저번에 민주 씨 처음 본 날도 퇴원하고 2주일인데
일하고 다솔이 보고 하다 무리해서 쓰러 진거고요 세준 민주 씨도 알아 두세요 사장님이 정말로 쉬는 날은 얼마 없어요
사장님이 일 안하고 쉬는 날은 정기 검사 하러 병원 가는 날 쓰러지면 김비서님이 일 스탑(Stop) 병원 입원 하는날 그리고 성민 선생님이 오프(Off) 즉 병원 안 가고 쉬는 날 사장님 집에 오셔서 감시할 때 빼고 없어요 그러니까 오늘은 하는 거죠 세가지 중 해당 없음 이라
민주 아 그렇구나 태준 떠들지 말고 일들 하세요 그러다 갑자기 전화 와서 혼나지 말고 민주 사장님 정말 재미있고 신기하신 거 같아요
(영훈이네 집) 영훈 여보세요 큰 매형 사무실 안 나가셨어요? 재운 어 이따 나가야지 영훈 큰누나는요? 네에 바꿔 주세요
재운 기다려 바꿔 줄게 영훈 네 미영 어 영훈아 영훈 어 누나 오늘 바빠? 미영 아니 영훈 안 바쁘면 우리 집에 와서 '
청소 빨래 이런 거 좀 해주라 아프고 퇴원하고 일하고 다솔이 아프고 해서 3주 방치해서 다솔이 옷도 몇 별 없어 사 와야겠다
잠깐 다솔이 좀 데려 올게 영훈이가 다솔이를 식탁에 의자에 앉힌다 영훈 이다솔 빨리 밥 먹어
언제 올가야? 미영 어 여기 집 청소만 하고 갈게 점심때 조금 지나서 갈게
영훈 어 알았어 올 때 전화해 비번 가르쳐 줄게 아니면 막내 누나한테 물어봐 알거야
미영 어 주영이 한테 물어볼게 오늘 바빠 영훈 아니 별로? 미영 그럼 쉬엄쉬엄 해 둘째 제부랑 셋째 제부한테 맡기고
영훈 그렇게 할게요 민찬이도 설계도면 건축 디자인 인제 속도 빨라 진거 같아서 천천하 맡기려고
은찬이도 준영이도 시키려고 사람도 더 뽑고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미영 그래 어이구 우라 막내 든든해졌네 아프면 쉬고 밥은? 약은? 영훈 먹고 있어 끊을게 뚜뚜뚜~~~~~~~
영훈이 일하면서 눈은 또 어디로 전화를 건다 영훈 이다솔 밥 먹어 세준 씨 김비서님 전화 안 받으십니다 무슨 일 있나요?
다솔아 빵빵 내려나 그러다 밥 쏟아진다 세준 씨 설계도면은요 유 실장님은요? 하셨다고 하십니까??
그리고 민주 씨 은찬 씨는 디자인 그리기 입니다 민주 씨는 화장품 광고 디자인 은찬 씨는 장난감 광고 다자인
기간 일주일 하라고 하시고요 민찬 씨는 사무실 설계도면 하라고 해주시고요 기간은 1주일이고
다른 분들 도와 주시면 안 됩니다 특히 본부장님 실장님 안 돼요 세준 씨도 조언 안됩니다 아무말 마시고 혼자 하십시요
민찬 씨 준영 씨 민주 씨 은찬 씨도 상의 금지 입니다 혼자 알아서 생각 하고 그리 세요 평사원들도요 도와 주면 안됩니다
준영 씨는 전원주택 조사 해서 설계도면 하시고요 카피 안됩니다 맞다 그리고 다른 세분 도 카피 안 되시고요
정말로 끊습니다 뚜뚜뚜~~~~~~ (영솔 사무실 안) 준영 이번에는 세준 씨 당첨 ㅎㅎ영경 뭐예요? 지금 세준 씨 본부장님 나 빼고
다 숙제하라고 하시고 끊으신 거 맞지 태준 그거잖아 어제 회의에서 미션이라고 말한다고 했잖아 영경 세준 아 맞네요
세준 네 맞아요 다 녹음했는데 들어 보시고 각자 거 적어서 하세요 하라는 날짜에 안 해 오시면
아마 사장님 화나는 건 맞는데 뭐라고 하실지도 몰라요 영훈이의 목소리가 세준이가 녹음한 핸드폰에 나온다
[영훈이 세준이 인터폰 전화 통화 녹음 목소리] { 영훈 세준 씨 설설계도면은요 유 실장님은요? 하셨다고 하십니까??
그리고 ............. 민주 씨는 ......... 은찬 씨는............ 민찬 씨는 .......... 준영 씨는 ......... 다른 세분도 카피 안됩니다]
태준 못 말린다 울 사장님 정말 ㅋㅋㅋ 이때 재경이 들어온다 세준 김비서님 핸드폰 왜 안 받으셨어요?
사장님 김비서님 전화 안된다며 저한테 전화 하셔서 창립멤버 빼고 민찬 씨 하고 어제 말한 준영 씨 은찬 씨 민주 씨 숙제 내주셨어요
도와주지 마 카피 안돼 또 이러고 재경 화장실 이라서요 이따 한소리 하시겠죠 태준 영경 세준 네 아마도
민주 저는 온 지 얼마나 안 돼서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화장품 광고라니 준영 바꿔도 되잖아 사장님한테 물어서
세준 그만두시고 시키신 거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찾아보세요 자료 참고해서 해보세요 탈락 되더라도 계속 시키실 거니까
잘해서 본부장님 실장님 저 없이 준영 씨 혼자 도면 그리고 민주 씨 은찬 씨 디자인 그릴수 있게 만들어서
일 맡아 할 수 있게 키우려는 겁니다 본인 아프셔서 자주 삐지시니까 준영 아 그래도 물어볼래요?
사무실 이런 거 은찬 민주 저도 쉬운 걸로 하고 싶긴 한데
민찬 뭐 물어 보든지요 무슨 말이 나올지 예상은 합니다 하라고 한거 하시면 됩니다
태준 세준 씨 말이 맞아 열심히 해봐 포기하지 말고 힘내 다들 알았지 파이팅!!!
영경 그래 잘들 해봐 비품 자료실에 참고 자료 책들 있잖아 가서 보면 참고될 거야
한 편 (영훈이네 집) 영훈 다솔아 빵빵 나 두고 옷 입어 어린이집 가야지 다솔 아빠랑 가면 안 돼요
오늘도 어린이집 가기 싫은데 영훈 왜 너 빵빵 때문에 그렇지 이그 알았어 하지만 빵빵은 가져가면 안된다
가져가서 놀면 고무부들 형아들 삼촌이랑 이쁜 누나 일하는데 방해되지 빵빵 놓고 가 이따 집에서 가지고 놀아
다솔 아 안돼 아빠 영훈 아니 아니 어린이집도 회사도 안돼요 주세요 다솔 아빠 가져가게 해 주면 안 돼 아 아 아.......
영훈 안돼 이빨은 아 골고루 닦아야지 아 맞다 다솔이 자동차를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영훈 전화 주영 누나한테 하는게 낮겠다 주영 누나 응 다솔이 어린이집 오늘 안 간다고 해서 네가 데려간다고
어 그냥 하루 더 데리고 있지 뭐 주영 영훈아 머리는 괜찮아 영훈 머리 괜찮고 다솔이도 괜찮아
주영 그래 밥 먹고 약은 영훈 응 먹었어 주영 그래 아 맞다 영훈아 영훈 어 왜?
주영 자동차 네가 디자인하고 다솔이 외삼촌이 만든 거라면서 승경이 도경이 주경이 까지 달라고 하는데
특히 도경이는 쫄쫄 따라 다니며 말해서 그거 안 되지 영훈 아니 만 들 수 있을걸 돈 내면 그림 디자인은
네가 공짜로 하면 되고 만드는 잠깐만 누나 끊지 말아 이다솔 옷 입어 얼른 손 그렇지 양말은 신지 말고
다솔 아빠 힝 영훈 알았어 보기만 하는 거다 다솔이 고개를 끄덕인다 [다솔 끄덕끄덕] 다솔이 자동차를 응시하고 있다
다솔이는 빵빵이랑 이별 중이다 다솔(마음 속으로) 빵빵아 잘 놀고 있어 곰돌이 빵빵 다녀 올게 이따 놀자 안녕
영훈 만드는 건 돈 내야 할 건데 얼마인지 잘 몰라 가격은 세준이 거는 그냥 디자인 건 많이 하고 해서
다솔이랑 다온이는 다솔이 외삼촌이 만들어 준거고 재경이 형은 친한 친구라서 해준 거고
세준이는 디자인 거래 많이 하니까 형님네 애들 그림 그려주고 해서 해준 거고 준거라서
막내 여자라서 인형도 디자인해주고 해서 그려 주었거든 그래서 둘 다 그림 네가 그린 거고
주영 누나네는 그림 그릴 수 있으니까 그려서 가져와 봐 리욱 형님에게 말해서 보낼게
주영 애들 그림 엉망일 텐데 아무도 너처럼 우리 가족 잘 그리는 사람 드물어 셋째 형부도 은찬이도 너처럼 그렇게 그리지 못하잖아
영훈 괜찮으니까 그려 넣고 싶은 그림 못 하겠으면 글씨 라도 써서 가져 오라고 말해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 만화 캐릭터나
이런 거 그리고 자동차 색깔 하고 가격은 내가 물어볼게 형님한테 주영 몸 아프면 쉬어 알았지 형부들 재경이 있잖아
영훈 알았어 주영 널 누가 말리니 다솔이는 조용하네 영훈 빵빵이 이별 중 잘았어 금방 올게 뭐 그러고 있겠지
주영 디자인 혜영 언니 네가 너무 잘 그렸다고 그러더라 우리 막내 이쁘다 파이팅!!
영훈 뭐야 큰 누나랑 짠 거야 이쁘다 하면서 하던데 막내 큰누나가 우리 막내 딱이잖아 주영 그래 ㅎㅎ
영훈 끊는다 다솔이 사장실 들어가려고 해 뚜뚜뚜~~~~~~~~~ 이다솔 알았어 먼저 가서 있고
소시지 냉장고에 어 거기도 있을걸 사무실 들어가 삼촌 다솔이가 문 열어 다솔 네 아빠 다솔이 사장실 문으로 들어간다
영훈이 재경이에게 전화한다 영훈 김비서님 나보다 먼저 다솔이 들어갔어요 비번 열 테니까 들어오세요
다솔이 챙겨 주십시오 저 바로 준비하고 갈게요 냉장고에 소시지 있나 보고요 뚜뚜뚜~~~~~~~~
(영솔 회사 사무실) 재경 또 정말 널 누가 말리냐 하며 사장실로 간다 영경 사장님 오시나 봐? ㅎㅎㅎ
재경이가 사장실로 가면서 말한다 재경 아니요 다솔이요 다솔이 먼저 들어갔다고 문 열라 하셨고 다솔이 좀 보라고요 다들 웃는다 ㅋㅋㅋ
민주 다솔이가 어떡해서 문을 열어요 아기이던데 세준 민주 씨 눈치 못 챘어요 영솔 곳곳에 다솔이가 열 수 있게 설계되었는데
다솔이 태어나고 다솔이 기어 다닐 때 그렇게 다시 만드셨어요 그래서 다솔이도 열 수 있도록
문고리 하나 더 있도록 모든 문들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화의실 문 안 잠그고 열러 있는 것도 그 이유고요
다솔이는 번호판 대신 동물 그림 있어서 좋아하는 동물 순서대로 누르면 열려요 사장님 이 그렇게 만드셨어요
민찬 집도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준영 그래서 저번에 인터폰 울려 다솔이 울어 버렸을때 그랬잖아요
인터폰 없고요 초인종 없고 핸드폰만 한다고 핸드폰도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놓고 주무 실 겁니다
민주 왜요? 영경 아 사장님 잠귀 밝은거 닮아 다솔이 초인종에도 울거든요 민찬 세준 영경 태준 웃는다
준영 왜 웃어요? 세준 사장님 창립하고 김비서님이 핸드폰 진동을 깜박했는데 갑자기 벨소리가 울렸는데
벨소리 곰 세 마리가 울려 퍼지더라고 그래서 유 실장님이 물으니까 다솔이가 이 노래 좋아해서 안 운다고
그래서 핸드폰 벨소리 사장님 사모님 곰 세 마리라고 ㅋㅋㅋ 디들 웃는다
[태준 영경 재경 세준 민찬 준영 은찬 민주(영솔 사원들) ㅋㅋㅋ]
(영솔 사장실 안) 영훈이 문을 열고 들어 온다 사장실 안으로 오면서 다솔이에게 묻는다
영훈 다솔아 소시지 있어? 먹는 거야 다솔 네 먹었어요 영훈이 사장실 안으로 들어와서 영경이에게 인터폰을 한다
영훈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사장실 도착 유실장님 웃음소리가 참으로 크십니다
다솔이가 사장실 문을 열고 사무실 안으로 나간다 영훈 무슨 잡담을 하셨길래 다솔이 때문에 소리는 못 지르겠고 (웃으면서)
다들 회의실로 오세요 사원들 전부요 아셨죠 잡담하지 말고요 (다시 표정 바뀌며)
영훈 김비서님 다솔이 나갑니다 신발 신기 십시오 뚜뚜뚜~~~~~~ 재경이 신발장에서 신발을 찾아서 다솔이에게 신긴다
(영솔 사무실 안) 영경 빨리들 와 민주 포함 전부 오시래요 빨리요 민주 씨도 빨리 안 오면 혼나요 웃음소리 다 들은 거 같아
민주 작은아빠네 회사도 그렇고 아빠네도 그렇고 회의 간부들만 하던데 매번 사원들 전부 오라고 하시던 데요
태준 처음 창립할 때부터 회의 다 했고 준영이 하고 애들 오고도 같이해서 이유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민주아 네 그렇군요 태준 혼나지 말고 빨리 들어갑시다 다들 네 하고 회의실로 들어간다
(영솔 사장실 안) 영훈 김비서 이거 여기 놓아둔 거 다 가져가세요 그것만 가져 가지 말고 다솔이 소시지 너가 꺼내 먹어 '
다솔 네 다솔이 냉장고 문을 열고 소시지를 꺼내서 먹는다 다솔 아빠 줄까? 영훈 나중에 영훈이 녹음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한다
영훈 여보세요 유영경 사원에게 변경해 달라 하셨죠 빨리 해달라고 하고 일방정으로 끊으시면 어떡합니까?
샘플 당연히 보냈고요 어떤 걸로 변경하실 건데요 다시 하면 추가 비용 있는 거 알고 계시죠
거채처 사원 네 알아요 거래처 입금했어요 20% 맞죠 사과하는 상대방 소라가 들린다 거래처 사원 죄송합니다
지금 팩스 보낼게요 팩스로 받았어요 추가 비용 입금완료 네 사과 받았고요
다음번에는 또 변경해 달라고 하면 변경 안 해 드립니다 상대방의 전화 네 하는 소리 들리고 끊는다
영훈이 통화를 종료하고 끊는다 영훈 가자 아빠 손 다솔이도 들어간다 영훈이 다솔이 회의실로 들어간다
(영솔 회의실 안) 영훈 자 회의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잠깐만요 전화 한 통만 할게요
영훈이가 혜영이에게 전화를 한다 혜영 어 영훈아 무슨 일이야? 말해 영훈 혜영 누나 영훈이 소시지 그리고 빵 응
당근 빼고 양배추도 싫어 웅 혜영 어딘데? 영훈 화사 회의실 혜영 힘내 우리 막내
영훈 뭐야? 왜들 이래 다들 짠 거야 ㅋㅋㅋ 영경 야채를 잘 드셔야 건강합니다 사장님 편식하면 안 되죠 다솔이가 배웁니다
다솔 다솔이도 당근 양배추 싫어 안 먹을 거예요 영훈 아 그래 어 언제 올건데.........
태준 말하지 말아 그것 때문에 다솔 엄마랑 큰 처형이랑 매일 잔소리 했었어 그래도 못 고쳤는데 영훈 .........
준영 민찬 은찬 세준 이번엔 민주까지 웃는다 준영 민찬 은찬 세준 ㅋㅋㅋ
준영 외삼촌 그러면서도 이모들이 다 들어주네요 ㅎㅎ
영경 들어가면 아무리 작게 잘라 주어도 안 먹고 토하고 굶어서 빈혈로 쓰러 지니까 많이 안 아플때는 냄새로도 알고
영훈 .......... 혜영....... 영경 다솔이도 영훈이 안 먹는거 보고 안 먹어 버릇하니까 안 먹지 저번에 은찬 엄마가 말한 적 있어
먹기 싫은 거 못 먹는 거 주면 토해 버리고 안 먹는다고 우유는 알레르기 있어서 설사하고
다솔이처럼 두드러기 나고 토하고 숨 못 쉬고 배 아파서 못 먹고 그리고 매일 약 먹어야 하는데 영훈........... 혜영.......
안 먹으니까 두 번 그렇게 했는데 영훈...... 혜영 우리 막내 힘내
영경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가 하나 있는 아들 아픈 것도 속상한데 큰일 난다며 못하게 하셨다고 다솔이도 아빠 닮아 토한다고 하더라
혜영 아 알았어 영훈 응 뚜뚜뚜~~~~~~~~ 다들 웃는다 [영솔 사원들 ㅋㅋㅋ]
영훈 오늘 할거 많은데 저 잠깐 전화하는 동안 제 이야기를 즐겁게 말하고 계시네요 수다 그만하시고요
이때 민주 사장님 누나 이신가 봐요 목소리가 엄마한테 하는 거 같아요 태준 나이 차이 많이 나서 누나들이 업어 주고 해서 그래요
민주 아 그렇구나 저 한 가지 더 질문이요? 영훈 네 말씀하세요 사장님 정말 벨소리가 곰 세 마리인가요?
영훈 벨소리는 왜 물어보시죠? 민주 강세준 씨랑 유 실장님이랑 장본부장님 김비서님이 그렇다고 해서 궁금해서요
영훈 강세준 세준아 정말 그렇게 말했니? 영훈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낸다
{영훈ㅡ> 세준: 강세준 세준아 친구야 아리 누나 한테 다 말할 거야 ㅠㅠ 너는 문자 아닌 뭘 해 하는지 알지 찡끗 알지
전화 표시 이모티콘 이요} 세준아 이따 잠깐 나 좀 볼래 ㅎㅎㅎ 세준 난감해하며 아 그걸 왜 사장님에게 물어요?
민주 궁금해서요 전에도 말했잖아요 못 참는다고? 세준이의 전화가 울린다 우우웅.....
영훈 벨소리에서 곰 세 마리가 들린다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영훈 들으셨죠 자 그럼
민주 강세준 씨 죄송해요 궁금해서요 이따 많이 혼나겠네요
준영 괜찮을 거예요 혼날 거면 곰 세 마리 노래를 저희들에게 안 들려 주셨겠죠 민찬 문자 뭐라고 보냈는데요?
세준 강세준 세준아 친구야 아리 누나 한테 다 말할 거야 ㅠㅠ 너는 문자 아닌 뭘 해 하는지 알지 찡끗 알지 전화 표시 이모티콘 이요
라고 보냈어요 다들 웃는다 ㅋㅋㅋ 영훈(귀여운 목소리로) 오늘 잡담이 너무 기네요 지금 20분이나 지났거든요
영훈이 책상을 치면서 영훈(다시 근엄한 목소리로) 할 일 많아요 회의하죠 회의 시작하겠습니다
김비서님 방금 사무실 책상에 팩스 네가 보낸 거 있을 겁니다 그거 들고 오세요
급한 거라 바로 컴퓨터로 보내야 합니다 재경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장 본부장님 건축 도면 가져 오시고요
어떤 걸로 하실래요 하나는 전원주택 세준 씨 뭐로 보이나요? 세준 사무실이요
영훈 장본부장님은요? 아무래도 찝찝한데 준영이랑 다들 보세요 뭐로 보여요?
준영 민찬 사무실이요 영훈이 전화를 어디로 인가 한다 영훈 안녕하세요 영솔 건축 &디자인 대표 이영훈이라고 합니다
네 다른 게 아니라 보내 주신 사진 확인 하시고 방금 메일로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릴게요
사진이 좀 잘 못되어서요 이거 거실이라고 하셨는데 집안에 사무실이 있는 건가요?
거실 안에 사무실이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요 네 아니죠 아하 신입사원이라서 실수를
네 그러면 사무실 1 개 거실 1 개 네 네 이대로 진행하기에는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전화 했습니다
네 금액도 두 개 분량이라 확인하고 한 개면 돌려 드리려고 전화드렸습니다
네 그럼 그대로 하고 사무실 거실로 하면 되는 거죠 네 감사합니다 네 설계 도면 다 완성되면 그 주소로 찾아갈게요
아니요 사원이 찾아갈 겁니다 네 감사합니다 오케이 해결 완료 장 본부장님 세준 씨 어떤 거 할래요
태준 아무 거나요 장 본부장님 아무거 나라는 도면은 없고요 어떤 걸로 하실 건가요? 태준 사장님이 알아서 하세요
영훈 아 그럼 장본부장님 전원주택이고 민찬 씨이랑 같이 준영 씨 세준 씨가 사무실+거실, 그렇게 진행하시고요
장 본부장님은 시간 많아요 하지만 2주일이면 되죠 세준 씨도 저번 건요? 이리 주세요 거기다 놓으시고요
유 실장님 이거 저번 변경 급하다고 하신 거 있죠 김비서님 세준 씨 도면 제 파일로도 저장 해시고요
이때 민찬 사장님 세준 씨가 어떻게 2 개를 진행하나요? 영훈 그래서 준영 씨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다만 문제라도
세준 씨 1명 장본부장님 1명씩 보내 같이 하라 했는데 뭐가 문제가 되나요 둘 다 실력 뛰어난데
세준 씨도 창립 멤버이고 건축 설계라면 실력 뛰어나니까 걱정 말고 이번에는 실수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아셨죠
(갑자기 표정이 바뀌더니 애교 섞인 목소리) 세준아 파이팅! 준영이 민찬이도 파이팅!
세준 뭐냐는 표정으로 세준 응 할 수 있어 영훈 저것 보세요 할 수 있다고 하시잖아요 자 그럼 다음
세준 사장님 여러 가지 표정을 보여 주십니다 다들 웃는다 영훈 자 계속합시다 준영 씨 민찬 씨 자신 없어 하고 말하셔서 해봤고요
계속합시다 다음 유실장님 그거 변경 샘플이고요 다음에는 이렇게 일방적이면 거래 안 한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아시고요
김비서님 실장님 도와서 그 도안 광고 커피 광고라고 했으니까 두 분 알아서 그려서 가져오시고요
은찬 씨는 따라가서 배우세요 인제 곧 방학이죠 그러니까 잘 배우시기 바랍니다 은찬 네
영훈 은찬 씨 잠깐 제 옆에 앉아 보실래요 그거 스티커 장 본부장님 전원주택 박성민 선생님 은사님 주소 0
세준, 준영 민찬 사무실+거실 전화 의뢰 주소 0 실장님 변경 해결 완료 유 실장님 지금 바로 매일 보내세요 컴퓨터 저장하시고요
유 실장님 유 실장님 커피 광고 박 성민 선생님 지인 0 다 붙였어요 은찬 씨 은찬 네 사장님 수고했어요 거기 더 앉아 있어 봐요
영경 사장님 다 보냈습니다 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잘 해결된 거죠 유실장 님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맞게 갔는지 맞게 갔어요
민주 민찬 씨 사장님 진짜 처리 끝내주게 빠르시네요 민찬 네 그럼요 영훈 박민주 씨 칭찬 고마워요 둘째 매형 다른 거부터 하면서
오늘 드린 거 틈틈이 알죠 영훈(마음속으로) 아 오늘 일하기 싫지 영훈 셋째 매형 그거 커피 틈틈이 하면서 다른 거 해서 주시고요
준영이 민찬이 너희도 도와서 하면서 하고 영경 응 그래 준영 민찬 네 알았어요
영훈 민주 라고 해도 되죠? 은찬이 민주도 보고 배우고 셋째 매형 같이 다니면서 배우시고요
준영이 민찬이 은찬이 민주는 숙제도 제 날짜에 해서 가져 오고 재경 형 주시고요 잠깐
재경이 형 박성민 선생님 바꿔서 연결해서 주세요 민주 왜 사장님 실장님이라고 안 하시고 부르세요?
은찬 사장님 일하기 싫으시거나 그러실 때 가끔 저래요 그냥 편하실 때로 부르시면 돼요
민주 씨는 사장님이라고 부르시면 돼요 민주 네 영경 성민이면 맞죠 태준 어 맞는 거 같아
영경 영훈아 성민이 맞지 영훈 네 맞아요 막내 매형이 한 거 은사님이랑 지인이라고 천천히 하려고 하셨어요
네 매형 그 은사님 이랑 지인 매형들에게 맡겼어요 네 알겠어요 머라가 왜 요즘 자주 아프죠
네 아 그래요 빈혈 때문에 그런 거 인가? 먹고 먹었어요 알았어요 뚜뚜뚜~~~~~~
재경이 형 왜 샘플 리욱 형님에게 전화해서 팩스 5개 아니 잠깐 세준아 너 리온이 거도 도 할 거지?
세준 뭐를? 영훈 작은 자동차 만들 거 그림 리온이 고래 좋아하잖아 아닌가? 세준 어 좋아해
영훈 그렇지 그래서 그려 놓았거든 그러면 재경 형 6개 해서 퍅스로 보내면 될 거 같아 그
렇게 보내줘 갔냐고 물어봐 그리고 장난감 만드는 가격도 물어봐 하나에 얼마냐고 아까 오면서 보냈거든
우우웅.... 우우웅.... 아 형님 마침 전화 잘하셨어요 전화하려고 했거든요
전화받게 다솔이 좀 잠깐 안아 볼래요 김비서 재경 네 사장님 민주 오늘은 얌전하네요
준영 네 기분 좋아서 일걸요 영훈 네 형님 6개 잘 갔죠? 네 이번에 작은 거 다솔이 거요
다솔이 자동차 리온이 자동차는 확인했죠 세준아 너도 지금 전화해서 물어보고 말해줘
형님이 확인차 물어보래 세준 어 알았어 전화를 걸어 물어보고 있는 세준이다 세준 물어보라고 응 어.........
영훈 굳이 안 그래도 네 뭐 옆에요 다솔아 다솔 네 영훈 빵빵 작은 거 아빠가 디자인 해서 보낸 거 어떤 거로 하는 거야
다솔 아빠가 그려준 강아지 보셨죠 이래서 안 바꿔도 돼요 잠깐요 형님 세준이 지금 통화 중이니까 말해 드릴게 요 계속 말씀하세요
세준 어 그래 ...... 응 영훈 네 아 네 잠깐요 야 세준아 솔아 뭐라고 해 세준 그래 맞아
영훈 형님 끊으셨어요? 아니 네 세준이 고래 맞다고 하네요 어떤 동물 네 형님 끊으시면 안 돼요 잠깐만요 형수님
재경 잘 모르던데 무선 자동차 파란색 도착했죠? 리모컨 이랑 다온이 거는 토끼 아닌가요 맞죠?
그렇죠 형수님 다온이 무슨 동물 제일 좋아해요 라이온 만화에 나오는 거라고요 아 하 그렇구나 다솔이랑 같이 보고 좋아한다고요
라이언이라 아니요 다솔아 안 좋아하던데요 다솔아 네 너 다온이가 좋아하는 라이온 알지 다솔 네
영훈 그럼 아빠 무릎에 앉아봐 어떤 거야 아까 통화했는데 무선 자동차 갔다고 했어요 지금 보낸 거는
재경형이 이 다온이 좋아한다고 해서 강아지로 보내면 된다고 하셨데 혹시 해서 물었는데 만화 캐릭터 라이온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아 뭐 그려야죠 재경이 형은 그런 거도 몰라 뭐 그리는 거야 힘들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 다솔이처럼 한 번에 하면 좋잖아
영훈이 전화하면서 귀여운 목소리로 그렇지 다솔아 다솔 네 아빠 뭐 영훈 아니야 울 다솔 최고라고
아 형님 스피커로 하고 통화해도 되죠 소리 들려도 되죠 네 그럼 재경 형 전화 스피커 켜 줄래 일하기 짜증 나서 네 안 끊었죠?
리욱 어 안 끊었어 말해 자네 전화하면서 다른 일 하면서 하는 거 익숙해서 괜찮아
영훈 네 형님 그럼 6개 중에, 고래 세준아 파랑이면 되지 세준 어 오케이 하나 라이언 다시 해서 보낼게요
리욱 아 애들 거도 다른 거 보내라고요 재경이 형 아이패드 좀 줄래? 영훈 네 말 씀 하세요 듣고 있어요 네
아 유승이 유준이 물어보고 다시 유린이 강아지 맞고 다솔이도 강아지 맞고 형님 유린이 여자이니까 노랑으로 하면 되죠
네 다솔 이다솔 빵빵 무슨 색 큰거 말고 작은 거 저번에 아빠가 손에 들고 다니게 한다고 한 거
다솔 파랑 다솔 파랑 만들면 된다고 하셨는데 네 다른 거요 강아지요? 리욱 영훈아 그림 다른 거로 디자인 안되지
유승이 엄마가 애들 뭐 좋아하는지 모르냐며 화내더라고 영훈 ㅋㅋㅋ 재경 형도 아까 형수님 전화하니까 모르더라고요
아니 아빠 맞으신가요? 리욱 자네는 아리 있을때 그랬어 뭐 바쁘면 그렇지
영훈 저요 안 그랬는데요 알고 있지요 아리 누나도 다솔이 거도 세준이요
세준아 너도 대답 좀 해드려라 영훈 제경에게 손짓을 하자 재경이 전화기를 세준에게 준다 세준 네 형 저도 알아요
리욱 아 미안 해 영훈 아니에요 아리 누나 말해도 돼요 다른 종류 이런 거 네 그럼 형님 아이들 각자 가지고 하고 싶은 그림이나 글로 해요
리욱 글로 해서 보내도 되면 고맙지 영훈 아 그리고 형님 유린이 거는 안 보내도 돼요 다솔이랑 그림이 같으니까요
리욱 다솔 이거는 따로 못해? 네가 다솔이 리온이 거만 보내줄게 영훈 안되죠 다솔이랑 다온이 싸워요 리욱 왜?
영훈 다솔이랑 다온이만 싸워 어린이집 보름 형수님이 하는데 거기 다니거든요 리욱 아 그래
영훈 네 주영 누나랑 같이요 그래서 가지고 갈 거니까 싸우죠 리온이는 만나면 놀지만 자주 못 보니까 괜찮은 거이고요
리욱 아 지금 그리면 얼마나 걸려 그려서 보내 손 빨라 금방 그리지 않아 저번 거도 30분 만에 보내 주었잖아
영훈 빵빵 네 지금 그림 보고 얼마나 걸리냐고요? 보고 그리면 30초 정도 리욱 그럼 지금 그려 보내 다솔이 다온이 리온이 꺼
민주 와 그림 보고 30초 대단하다 준영 네 뭐 그 정도야 사장님 이시면 영훈 장본부장님 식사하러 가세요
혜영 누나 혼자 한다고 했으니까 가서 드세요 아 오고 있을 수도 있겠다 태준 매형 시키려면 빨리 해야 걸요
영경 매형 전화 이어폰으로 해주시면 감사 하겠네요 네네 알았어요 바로 보내 보낼게요
아 그리고 형님 장난감 제가 샘플 보내고요 만드는 거 얼마냐고요 재경이 형 보내 도면도
형님 네에 어느 거 인가하면 무선자동차 리모컨 같이 다솔이랑 같은 거 오늘도 가져온다고 하는데 안 된다고 해서
오늘도 앉아서 보는데 엄청 애절하던데요 리욱 뽀뽀 이 러거도 안 해 영훈 뽀뽀 그런 하죠 어제 오늘도 했는데요
어제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편하게 일하기는 했죠 네 디자인은 아직 3개는 연락 오면 보내 드릴게요
리욱 그래 한 개는 공짜로 해줄게 자네한테 신제품 출시 예정이니까 디자인 2개 맡길 거라서
그 무선 3개도 디자인 돈 보낼게요 만들면 하나 공짜 리욱 그래 끊어 영훈 네 뚜뚜뚜~~~~~~~~~
자 그럼 그림을 그려야 하겠지요 재경 형 일 안 시키려 했는데 깜박하고 집에 아이 패드를 안 가지고 왔는데
여기 회의실에도 사장실에도 두지 않았었나요? 재경이 아무 말 안 하고 일어나 서랍에서 꺼내온다 영훈 고맙습니다
이다솔 다솔 너 다온이 좋아하는 만화 라이온 찾아볼래 네 이리 와 무릎에 앉아봐 어떤 건지 누르는 거다 다솔 응
이거 맞아 다솔 응 맞아 영훈 이다솔 졸리 구나 자 그려 볼까 빨리 그리고 가서 약을 먹어야죠
영훈이가 아이패드를 켜더니 그 30초 만에 아이패에 그림을 그린다 영훈 노트북에 넣었고 사장실도 넣었고
재경이 형 그림 밑에 다솔 리온 다온 이렇게 쓰여있거든 그거 나 퇴근하면 바로 보내고 리욱 형님에게 보내시고요
다솔이 강아지랑 보내 무릎에 다솔을 안아 의자에서 일어난다 재경 형 점심 드시고요 일 잘하라고 해요 저 오늘은 퇴근합니다
디자인 학과 은사님만 만나면 되는 거라 사장실 봉쇄요 다솔아 이리 와 집에 가자 이다솔 다솔아 다솔이 다솔이 왜 이러지
재경이 형 빨리 다솔이 옷 좀 들쳐 봐주래 재경 어 재경이 다솔이 옷을 들추어 보고 재경 있어 영훈 뭐 있어 하 아픈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과자 제가 만든 거 고모들이 직접 만든 거 아니면 맛없다고 버리는데 누가 주신 거예요? 민주 제가요 주면 안 되는 건가요?
영훈 민주 씨가 주신 거예요 이런 걸 주시면 어떡해요 다음부터 주지 마세요 다솔이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되니까요
영훈이 미영이에게 전화 한다 영훈 여보세요 어 큰 누나 큰 매형은 아 그래 매형 보고 지금 빨리 사무실 가서 차 좀 가지고 오라고 해
내가 내려갈게 빨리 급해 빨리 뚜뚜뚜~~~~~~ 재경 네가 갈게 영훈 아니 재경 형은 매형들이랑 여기서 처리 하시고 해요
재경 어 응 영훈 나 간다 민주 죄송해요 몰랐어요 어떡해요 영훈 괜찮아요 다음부터 조심하시면 되죠 하 누굴 탓하겠어요
제가 못 돌보아서 그런 걸 제 잘못이죠 영훈이 다솔이를 안고 급하게 뛰어간다 영훈이 사장실 쪽이 아닌 일반 엘레 베이트를 타고 내려간다
영경 민주 씨도 인제 여기 사원 이라면 이런 실수 몇씩 번 안 해 되잖아 저번에 사장님이 커피 심부름하지 말라고
사장님 거 빼고 가져오라고 한 거 빵 다솔이 거 사러 가고 할 때 산 음식 안 먹는다는 의미 모르지 않잖아
태준 그만 뭐라고 해 괜찮을 거야 오늘도 저번처럼 괜찮을 거야 영경 아니 또 아프니까 다솔이가
은찬 그만해요 사장님이 누구 탓하고 혼내고 뭐 하지 않으 셨잖아요 아까도 말했잖아요 다음부터 잘하면 되죠
하고만 말하셨잖아요 준영 그래요 세준 일이나 해요 민찬 나중에 연락 오겠죠
(영훈이네 빌딩 1층 마당 앞) 영훈 매형 빨리 가요 나 어떡해 어제도 아프게 했는데
미영 괜찮을 거야 아리가 하늘에서 지켜 줄 거야 재운 그런데 왜 또 아픈 거야?
영훈 일하고 있는데 잘 놀고 있는 다솔이 한테 이쁘다고 파는 과자 준거 같아요 새로온 여사원 박민주 씨가
집에 가자 다솔아 하는데 보니까 누나 큰 누나 우리 다솔이 잘못되면 안 되는데 다솔이 까지 아니지 아니겠지
아리야 우리 다솔이 좀 지켜 주 아리야 미안해 네가 미안해 두 번이나 아리 내가 더 잘할게 미안해 다솔아
(영훈 , 다솔 미영, 재운이 탄 차 안) 미영 여보 빨리 가요 재운 알았어 영훈(마음속으로) 아 어떡해 하면서 속상해 한다
(병원 주차장 안) 재운 다 왔어 도착했어 먼저가 미영 응 재운이도 차를 재빨리 주차하고 병원으로 들어온다
(병원 안) 영훈이 다솔이 들어가고 미영이 그 뒤를 따른다 성민이도 그 뒤를 나온다 성민 무슨 일이야? 다솔이 또 왜 이래
미영 일단 치료부터 재운 새로운 여 사원 박민주씨가 파는 과자를 주었다고 하네 성민 그래요
영훈이네 회사 음식물 못 가져오게 하지 않나요? 미영 아니 그런 규제는 없을 거야 지금 까지는 다 사원들 가족들이었잖아요
그래서 사정 알고 하니까 다솔이에게 영훈이 배려해서 새로운 여 사원이 모르고 준거 같아요 귀엽다고 하면서 주었나 봐
재운 다른 사람들은 모른 거야? 미영 응 몰랐나 봐
(병원 1층 응급실 안) 다솔이에게 산호 호흡기며 분주하게 의사와 선생님들이 움직인다
영훈이 그걸 보고 영훈 다솔이 많이 안 좋은 가봐 하더니 영훈이 갑자기 울며 [영훈 으아앙...... 흐흑......]
영훈이 다솔이 아리를 부르며 살려 달라고 소리친다
영훈 다솔아 다솔아 나 다솔이 보러 가야 돼 다솔아 아리누나 아리야 우리 다솔이 다솔이 아 어떻게 다솔아 다솔아
아아아악 재운 영훈아 영훈아 이영훈 진정해 괜찮아 영훈 아아악 아빠 다솔이 많이 아프잖아 나 보내 주세요 아빠 아아악
재운 그만 말하고 영훈이부터 이러다 처남 또 쓰러진다 진정해 처남 성민이도 왔으니까 괜찮을 거야
[영훈 으아악..... 으아앙...... 흐흑..... ]
영훈 다솔아 다솔아 선생님 매형 우리 다솔이 우리 다솔 다솔이가 이프잖아 의식 없는 거잖아
아리 누나 악을 쓰며 울다 쓰러진다 [영훈 으아악..... 으아앙...... 흐흑..... ] [영훈 털썩]
재운 성민아 성민아 재운이가 성민이를 급하게 부르고 성민이 업는다 성민 강희 씨 침대 하나만 가져와요 강희 네
강희가 침대를 가져오자 성민이가 침대에 눕혀서 침대를 끌고 간다 (병원 4층 검사실 안) 성민이 영훈에게 링거를 놓고 검사를 한다
미영 여보 저는 영훈이 한테 가볼 테니까 큰 제부에게 전화해서 주영이 좀 오라고 해주세요 재운 알았어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하고
미영 네 재운 태준이게 전화를 건다 어 나야 막내 처제 보고 병원 오라고 해 다솔 이 좀 보라고 깨어나면 데리고 가라고 해
응 영훈이 다솔이 부르고 소리 지르고 하다 쓰러졌어 어 그래 들어가 그래 다른 사원들한테 일이나 잘하라고 해
그래 연락 줄게 (병원 1층 응급실 안) 다솔이는 괜찮을까요? 볼까요 다솔이가 깨어났을 까요? 깨어난 다솔이
주영이도 와있다 다솔 아빠는? 아빠 어디 있어 주영 고모 아빠한테 갈 거야 주영 다솔아 아빠 아야 해서 엄마한테 기도 하고
아빠 빨리 낳으면 가자 다솔이 아빠랑 약속했다고 했지 아빠 아파서 병원 있을 때 화사 있을 때 고모 말 잘 듣는다고
빵빵 가져가서 고모랑 집에 가서 놀자 착하지 다솔이 씩씩하게 울음을 참으며 말한다 다솔 네 고모 말 잘 들을게요
주영이 다솔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주영ㅡ> 다솔이 머리: 쓰담쓰담]
재은( 의사 선생님 강재은) 퇴원해도 되고요 하루 두 번 먹이시고
약 잘 발라 주시고 더욱더 신경 써서 먹이세요 그동안 잘해오신 거 같던데요 며칠 땅콩을 섭취한 거 같아요
소량이긴 해도 어른도 아니고 아이라 더 위험 진 거 같네요 가족이 아니라도 주위나 여러 가지 환경으로 아이는 위험하니까
좀 더 신경 써서 살펴 주셔야 합니다 주영 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재은 다솔이 약 잘 먹고 다솔 네 선생님
이때 (영훈이의 병실 601호 안) 영훈이 깨어난다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누나 다솔이는 다솔이 나 데리러 가야 돼
우리 다솔이 영훈이 크게 소리 치고 고함을 지르며 외친다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형 성민 형 선생님
빨리 다솔이 제가 가야 해 아프잖아 나 찾을 거야 보내줘 빨리 아아악 이 링거 좀 빼주세요 형
영훈이 소리 지르며 난리 친다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형 아악 빨리 빼 가야 한다고 네 말 안들려 다솔이 아프잖아 빼라고
성민 안정 해야 해 이러다 큰일 나 열도 심해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형 아악 빨리 빼 형 싫어 아아악......
성민이가 힘으로 영훈이를 제압해서 링거를 놓아 재운다 영훈이 힘없이 쓰러져 잠이 든다 미영이가 병실을 지킨다
( 병원 1층 응급실 안) 재은 링거 다 맞으면 가면 되요 다 맞으면 간호사 부르세요 빼 드릴게요 잘가 주영 네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혜영이 소영이 응급실 안으로 들어온다 소영 혜영(동시에 같은 목소리로) 다솔이는 괜찮아 주영 응 링거만 맞으면 퇴원해도 된다고 하네
언니들이랑 영훈이 몸 회복할 때까지 잘 보살펴 주자고 소영 그래 그렇게 하자 혜영 영훈이는 깨어났어?
주영 응 여기요 링거 다 맞았어요 세아(응급실 간호사 한세아) 네 세아가 링거를 뺀다 집에 가시면 됩니다 주영 네 감사합니다
(병원 1층 응급실 문 앞) 미영 언니가 옆에 있는데 그렇다고 다솔이 보러 지금 당장 간다고 흥분해서 난리 쳐서
안정제 놓아서 잠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소영 혜영 그래 주영 소영 언니 혜영 언니 나는 다솔이 데리고 우리 집으로 갈게
영훈이 걱정되지만 지금은 성민 씨가 면회 사절 이라고 하니까 갈게 아까 잠깐 보고 재운 형부가 다솔이 봐달라 해서 전화받고 와서
영훈이 보고 바로 다솔이 챙기러 온 거 거든 면회 안되지만 언니들은 될지도 몰라 미영 언니도 있으니까 성민 씨한테 부탁해 봐
아 그리고 나갈게 다솔이 밥도 챙겨 주고 해야지 반찬 영훈이네 있는거 일단 그걸로 먹일게 혜영 응 네가 이따 이것저것 해서 갈게
소영 제부랑 준영 아빠 회사 사무실 사람들에게도 전해줘 그리고 재경이 한테 교수님 애들 가르쳐주라 간다 했어
재경이에게 사정 말해 달라고 말해 아마 알거야 재경이 비서니까 주영 응 알았어 가면서 사무에실 들려서 말할게
주영이가 다솔이의 손을 잡고 병실을 나간다 (병원 밖 거리) 주영이 다솔이 병원 나와 걸어서 집으로 간다
다솔이는 울지 않고 잘 따라 간다 주영이 다솔이를 안고 다솔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걸어가며 말한다
[주영ㅡ> 다솔이 머리 쓰담쓰담] 주영 우리 다솔이 착하네 울지도 않고 빵빵이랑 그림 맞추기 챙겨서 형아들 누나랑 놀자 잘 놀고
고모들 고모부들 말씀 잘 들으면 아빠 볼 수 있으니까 그때 고모랑 보러 가자 다솔 응 다솔이 안 울고 말 잘 듣고 아빠 보러 갈 거야
고모 고모 엄마한테도 말할 거야 주영 그래 말하자 주영이랑 다솔이가 하늘을 본다 다솔이가 말한다
다솔 엄마 아빠 빨리 보러 오라고 해 엄마랑 다솔아랑 매일 같이 있게 아빠 야야 호호호 하자 엄마도 했지
주영(마음속으로) 아리야 영훈이 지켜보고 있지 잘 지켜줘 안 아프게 해줘 다솔 다 했어 엄마한테 할 말 가자 고모
주영 그래 가자 다솔이 주영이 다시 걷기 시작한다 (병실 601호 안) 영훈이가 깨어서 또 소리친다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다솔이 아프잖아 네가 있어 주어 야지 다솔이가 아빠 찾잖아 비켜봐 빨리 비켜 형 큰 누나 비커 빼
재운이랑 성민이가 영훈이를 붙든다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미영 누나 다솔이 어디 있어 다솔이 제발 우리 다솔이 보게 해 줘
링거 좀 빼줘 다솔이 보러 가게 나 기다릴 거야 형 이거 빼봐 아악 잠깐만 보고 올게 영훈이 큰소리로 소리치며 다솔이 보러 간다고
난리 치며 소리 지른다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링거 좀 빼줘 다솔이 보러 가게 나 기다릴 거야 형 이거 빼봐 아아악........
미영 열도 심해 너 이러다 또 쓰러 지겠어 막내 제부 민찬 아빠 영훈이 붙들어 성민 다솔이 괜찮아 너 몸부터 챙겨야지 영훈아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링거 좀 빼 아아악 빼라고 ...... 성민 지금 가서 어쩌려고 열이 심하다고 했지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형 나 다솔이 보러 가게 해 주라 나 괜찮아 영훈이 링거 빼고 일어나 나가려다가
열이 심하고 빈혈도 심하고 저혈압이라 넘어져 쓰러진다 성민 거봐 어지럽지 너 몸부터 챙기고 다솔이는 괜찮으니까
너 몸부터 낳아야지 지금 혈압도 낮고 빈혈 수치도 너무 최약이고 신장도 너무 안 좋아 그러길래 몸 관리 하라고 했지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더 위험해 빈혈도 그렇고 이대로 퇴원하면 위험해 흥분하지 말고 진정해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알았어 다솔이 다솔이 보고 와서 치료할게 성민 형 다솔이가 기다리잖아
성민 약 먹고 밥도 잘 챙기라 했는데 아리 그렇게 되고 거의 안 먹었지 지금은 못 보내줘 주치의로
이데로 가면 또 쓰러져 아참 점심 약 다솔이 아플 때 준거 그거도 다솔이 데리고 오고 일하고 하느라 아직이고 그래서 안되고
입원 더 길어질 거야 교수님 건은 김비서님이 가 잘 이야기 했을거야 연기해 달라고 주영이가 다솔이 잘 봐준다고 했어
말하라고 했어 다솔이도 내일쯤 오라고 할게 주영이보고 데려 오라 할게 다솔이 보고 아빠 아파서 내일 데려 간다고 잘 말해서
잘 놀고 있으니까 빵빵 가지고 걱정 안 해도 괜찮을 거야 주사하고 안정제 투여해 줄 테니까
소리 지르고 울지 말고 한숨 푹 자 이렇게 소리 치면 안 좋아 엄마 아빠도 여행에서 돌아올 때 건강한 모습 보여드려야지
너도 어머님 아버님한테는 소중한 아들이야
영훈(큰 목소리로 소리지르며) 형 제발 보내줘 다솔이만 본다고 정말 왜 그래 치료 한다고
아악 아아악........ 영훈이 힘없이 쓰러져 버린다 영훈이 계속 소리치다 정신을 잃는다 성민 다들 나가 계셔요
제가 안정제 약 투여하고 나가서 말씀드릴게요 성민이가 링거를 놓고 링거에 주사를 투여 하고 병실 나온다
(601호 병실 앞 ) 다들 모여 있다 성민 지금 안정제 약 투여했으니까 한참 잘 거예요 미영 고마워요
제부 그렇게 많이 안 좋은데 참고 있었군요 머리 자주 아픈 것도 지금 혈압 낮고 빈혈 있고 해서 인 거예요?
성민 네 아까도 말했지만 지금 혈압도 낮고 빈혈 수치도 너무 최악이고 신장도 너무 안 좋아요 혈압은 심하지 않지만
무리하고 하면 아무래도 무리하고 해서도 있고 혈압 떨어지고 영훈이는 다른 사람보다 면역력이 없으니까 밥도 잘 먹어야 하는데
안 먹고 하니까 신장도 붓고 열나는 거고요 영훈이 몸 안 좋은거예요 당분간 잘 거예요 미영 잠도 별로 못 자고 일하고 했던거 같아요
성민 네 내일이나 모레쯤 상황 보고하고 약을 바꿀까 해요 먹을 거 더 챙겨 주시고요 영훈이 한테 검사 결과 알리려고 연락했는데
연결이 안 되더라고요 재경이한테 하니까 다솔이 저번처럼 아파서 미영 처형이랑 형님 차 타고 병원 갔다고 해서
일하는 건 심하게 무리하지 않게 잘 말하시고요 거기 새로온 박민주 맞죠 여사원 분이 다솔이 과자를 주었다고 했죠?
먹을 거 다솔이도 그렇지만 처남도 아무거나 먹으면 안 되니까 전 사원에게 음식 회사 안에서는 금지하라고 하시고요
아니면 음식물 반입금지 팻말 붙여서 써 놓아서 해서 하던가 하라고 말 하라고 하고요 영훈이 면회도 사절로 할 테니까
그렇게 알고 영훈이가 시킨 일 그리고 재경이 보고 알아서 처리 하라고 전해주세요 미영 저 말고 제부가 전하는 게 낮지 않을까요
태준 제부한테 성민 네 그렇 할게요 소영이 혜영이 다들 모여 있는 영훈이 병실 문앞으로 들어온다
미영이 재운이도 같이 있다 소영이 혜영이 성민이랑 이야기하고 있는 걸 보고 다가 가서 말한다
소영 제부 영훈이는요? 미영 지금 소리 지르며 난리 쳐서 진정 시키느라 성민 제부랑 민찬 아빠가 붙들었데
그래도 난리 치다 정신 잃고 쓰러져 성민 제부가 지금 안정제 투여하고 약 투여해서 한동안 잘 거래 잠도 별로 못 잤나 봐
소영 혜영 제부 영훈이 잠깐 보고 싶은데 지금 안 되나요 절대 안정이라고 면회 사절이라고 쓰여 있네요
성민 들어가서 보고 오세요 잠들어서 괜찮을 겁니다 회사 사람들이 오고 하면 또 회사 일 말하고 신경 쓰고 할까 봐 걸어 놓은 겁니다
(영훈이 병실 601호 안) 소영 혜영 네 하고 들어가 영훈이를 본다 소영이 혜영이 잠든 모습을 보며
소영 몸도 안 좋은데 다솔이 보느라 수고했네 우리 막내 푹 쉬어 다솔이는 누나들이 잘 보고 있을게 걱정 말고
혜영이도 말한다 혜영 어제는 누나가 미안했어 우리 막내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영훈이 너 퇴원하면 맛있는 거 해 줄게
다솔이도 더 신경 쓰고 할게 그러니까 빨리 낳아 그래야 다솔이 잘 챙기지 흥분하고 날뛰지 말고 재부 말 잘 들어
(601호 병실 문 앞) 소영이 혜영이 병실을 나온다 제부가 고생이 많아요 감사하고 이런 제부가 있어 든든하네요
성민 뭘요 주치의로서 당연히 해주야죠 미영 주영이 한테 들었어요 영훈이랑 약속 했다고 지키기 힘든데
성민 그때는 주영 씨 보고 싶어서 네 여자로 만들려고 그리고 약속 지켜서 이쁜 아내 이쁜 처형들 형님들까지
처남도 생기고 제가 고마워 해야죠 미영 ㅎㅎㅎ 다들 웃는다 [미영 재운 혜영 성민 ㅎㅎㅎ]
성민 어차피 면회 사절이라고 해놓았으니 다들 들어가세요
한 사람만 있어도 되니까 미영 네가 있을게 우리 집 남자들 밥 알아서 챙기니까 그렇죠 민찬 아빠
재운 응 그래 걱정 마 알아서 남자들 셋이서 해볼게 우리 남자들 다들 밥 음식 해서 먹잖아 미영 네 고마워요 ㅎㅎ
소영아 혜영아 영훈이네 집 청소랑 빨래 이런거 하고 정리 좀 하고 와 그거 하고 가려다 전화 와서
바로 병원 와서 영훈이가 아까 아침에 부탁한 건데 다솔이 입을 옷이 없다고 하더라 비번은 주영이 한테 물어보고
혜영 언니 네가 알아 저번에 영훈이 보러 갈 때 주영이 한테 물어서 들어갔어 미영 그래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
재운 수고해 여보 하며 어깨를 토닥여 준다 [재운ㅡ> 미영이 어깨: 토닥토닥]
소영 혜영 재운 갈게요 소영 혜영 제부 수고하세요
재운 갈게 고생해 영훈 처남 또 날뛰면 호되게 혼내
다들 웃는다 하하하 [재운 성민 미영 소영 혜영: 하하하]
재운이 소영이 혜영이 6층입원 복도를 나간다
미영이 성민이는 601호 병실 안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