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사진 , 낙서 판

[스크랩] 아웅..다시봐도 입맛 땡기는~이사진들~

은하수연 2007. 4. 30. 12:43

 

 

아흑..이 김치 진짜 맛있어요.

직접 농양 안치고 만든 고추가루로 담근 김치라는데..

딱 1년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하나도 안짜면서도 매콤하고 그 신듯한 맛이 어찌나 고기와 잘 어울리는지~

말도 못해요.

 

한두포기 싸오고 싶었는데..

흑미찹쌀, 누룽지쌀, 복분자주, 닭장에서 막 나온 달걀 등등 싸오느라 까먹고 안가져왔다는 ㅠ0ㅠ

츄릅~또 먹고싶어요~

 

 

 

삼겹살 소금구이와 더불어~

집에서 재간 양념 돼지갈비

 

크억..역시 이렇게 숯불에 구워먹어야 제맛이에요.

특히 굵은 소금 솔솔 뿌려서 구운 삼겹살 구이는 더욱더 일품이구요~

 

ㅎㅎㅎ 요렇게 잘 구워진 고기를 어떻게 먹냐면요~

 

 

1년된 김치잎에 싸먹으면~

개운한 맛과 더불어~

매콤한 그 맛에..

 

뻑이 갑니다 뻑이~

 

또 먹고싶다 ㅠ0ㅠ

 

 

 

맛있게 파채만들어서 김치와 고기와 양념장 넣고

 

한입 가득~

상추쌈 만들어서 먹기~

 

으헉~

 

이 상추는 외삼촌이 집 텃밭에서 약 하나도 안치고 무공해로 키워낸 상추에요.

상추가..달아요 ㅠ0ㅠ

 

 

으하핫~~~

 

전생이 멍멍이가 아니었냐고 할 정도로~

전 뼈에 붙은 고기를 좋아해요 ㅡㅡㅋ

 

갈비도 언제나 요렇게 뼈있는 부분을 선호해서^^;;;

노릿노릿 잘 구워져서~

 

쏙쏙 잘 발라지던 갈비뼈 ㅠ0ㅠ

또 먹고파요. 흑~~~

 

 

 

후식으로는~

 

고기굽고 나서 남은 숯불에 구워낸 고구마~

 

증말 군고구마 저리가할 정도로 넘 맛있어서..

배가 빠방하게 불렀는데..

솔솔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구요.

 

얼굴에 숯검뎅이 묻혀가며 먹는 재미가 끝내줘요~~~

 

이 고구마도~외삼촌이 키운넘이라는거~ㅎㅎㅎ

시골가서 완전 유기농으로만 잘 먹고 와놓고선 혼자 골골 거리니^^;;

미쳐요 ㅠ0ㅠ

 

얼른 쌍화탕에 약 묵고 자야겠습니다 ㅠ0ㅠ

사진들 보니 또 먹고싶어져 흑~

출처 :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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